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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찰, 폐기물업체 사망사고 안전수칙 위반 수사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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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광주 모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직원이 파쇄 설비 사고로 숨진 것과 관련, 경찰이 안전수칙 준수 여부 규명에 수사력을 모은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하남산업단지 모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직원 A(26)씨가 파쇄 설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 규정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45분 업체 작업장에서 폐기물 분류·절단 작업을 하던 중 파쇄 설비에 신체 일부가 끼어 숨졌다.

경찰은 파쇄 작업을 전담하는 A씨의 동료가 출장 중이었고 A씨가 안전 장비 없이 홀로 일한 지 10분만에 사고가 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파쇄 설비 입구에 걸린 폐기물을 밀어 넣으려고 기계 위로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광주고용노동청과 함께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사고 예방 시설물이 마련됐는지, 관리·감독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등을 살핀다. 중대한 과실이 드러나면 업체 대표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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