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혜숙 기자)
충북 옥천군 큰사랑요양병원이 경영난으로 폐원 수순을 밟고 있다.
22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병원 이사장 A씨는 지난 21일 군 보건소를 찾아 병원 폐원과 관련, 환자 전원조처 방침을 알렸다.
이 병원 환자는 85명으로 옥천지역 요양병원과 일반 병원 등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타 요양병원 입원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도 할 방침이다.
2008년 4월 15일 문을 연 이 병원은 39병상 규모로 출발했다. 2014년 400병상으로 규모를 키워 옥천 대표 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하지만 경영난에 봉착하면서 2018년 의료진, 간병인 등 직원들이 이직하기 시작했다.
만성 적자에 허덕이던 이 병원은 그해 4월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해 1월 법원이 회생계획인가를 결정하면서 위기를 넘기는 듯 했지만 결국 폐원 위기에 놓였다.
지역에서는 병원이 폐원하면 의료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는 옥천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임시 입원하도록 했다"며 "전원조처되는 환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22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병원 이사장 A씨는 지난 21일 군 보건소를 찾아 병원 폐원과 관련, 환자 전원조처 방침을 알렸다.
이 병원 환자는 85명으로 옥천지역 요양병원과 일반 병원 등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타 요양병원 입원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도 할 방침이다.
2008년 4월 15일 문을 연 이 병원은 39병상 규모로 출발했다. 2014년 400병상으로 규모를 키워 옥천 대표 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하지만 경영난에 봉착하면서 2018년 의료진, 간병인 등 직원들이 이직하기 시작했다.
만성 적자에 허덕이던 이 병원은 그해 4월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해 1월 법원이 회생계획인가를 결정하면서 위기를 넘기는 듯 했지만 결국 폐원 위기에 놓였다.
지역에서는 병원이 폐원하면 의료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는 옥천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임시 입원하도록 했다"며 "전원조처되는 환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2 18: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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