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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정경호, 서로 첫인상이 별로였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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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정경호가 서로의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3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유연석은 '슬의' 멤버들을 처음 만난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유연석은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정경호와는 전혀 일면식이 없었다며 과거 '슬기로운 감빵생활' 촬영장에서 처음 마주쳤던 이야기를 꺼냈다.

 
정경호-유연석 / 인스타그램 제공


유연석은 "호준이랑 저랑 커피트럭 봉사하기 전에 예행연습 혹은 첫 타자로 감독님 촬영장에 갔다. 그때 기억이 다른분들은 와서 '커피 잘 먹었다'고 했는데 저도 몰랐는데 저희가 준비하고 이런게 소란스러웠나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때 정경호는 "감독님도 아시겠지만 후반부였는데 커피차는 너무 감사하게 잘 마셨다. 근데 (커피차는) 보통 타서 주는데 얘(유연석)는 거기 와서 콩을 갈더라.그래서 소리때문에 NG가 나서 고맙기도 한데 계속 소리때문에 (신경쓰여서) 나가다가 눈이 마주쳐서 떨떠름하게 인사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보통 커피차를 보내면 전문적으로 하시는분이 조용하게 잘하시는데 저희끼리 셀프로 하니까 너무 소란스러웠다. 안에는 예민한 상탠데 저희도 커피 빨리 달라하면 두시간 기다리라고 했다. 그런 상태에서 형을 만났는데 캐릭터도 까칠해서 다정다감할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근데 처음 미팅할때 봤는데 180도 다른거다. 다정다감하고 그래서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거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유연석과 정경호가 출연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유연석은 극 중  공자, 맹자도 이겨 먹을 천사 같은 성품의 소유자. 천주교가 모태신앙임에도 불구하고, 별명은 '부처'인 소아외과 조교수 안정원 역을 맡았다. 

정경호는 의대 돌아이만 지원한다는 흉부외과의 전설적 돌아이. 레지던트에겐 악마로, 환자들에겐 더 악마로 통하는 '사탄'의 의사로 불리는 흉부외과 부교수 김준완 역을 맡았다.

매 회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99즈'의 케미를 뽐내는 두 사람이 극의 흥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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