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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요일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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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뉴시스 제공
울산시민들은 오는 25일부터 요일에 상관없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다음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신청 시 요일제 적용을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지역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은 88.4%(21일 자정 기준)로, 약 41만5000여 가구가 수령했다.

이는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순위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 및 체크카드 67.4% ▲선불카드 12.0% ▲현금 9.1% 등 순이다.

울산시는 한 주간 선불카드 지급 상황을 확인한 결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신청인이 집중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반면 오전 11시 이후에는 대기인원 10명 이내로 혼잡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경향을 보였다.

시는 일요일인 24일까지 지급 대상이 10% 이내로 예측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자 요일제 적용 해제를 결정했다.

다만, 은행에서 이뤄지는 신용 및 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은 요일제 적용이 유지된다.

선불카드는 신청시 사용 편의를 위해 20만원권과 40만원권 등 총 2종으로 지급되고 있다.

특성상 무기명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수령 후 비씨카드 홈페이지 또는 구군별 해당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기명등록을 해야만 분실 시 재발급이 가능하다.

구군별로 남구는 농협은행, 남구를 제외한 4개 구·군은 경남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120 해울이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울산시 및 구·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방문 신청 요일제 적용을 해제한다"며 "가급적 신청자가 몰리지 않는 오후에 방문해 이른 시일 내 긴급재난지원금을 찾아 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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