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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앞둔 봉하마을 참배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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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은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는 추도식을 앞두고 전국에서 찾아온 단체와 가족단위 참배객들로 북적였다.

마스크를 착용한 참배객들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줄서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헌화 묵념하고,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 앞에서 다시 묵념을 올렸다.

이어 참배객들은 묘역을 둘러보고 인근에 있는 부엉이 바위를 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또 묘역 입구에 있는 게시대에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을 적어 남기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 앞은 내일 추도식 행사를 위해 무대와 음향기기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묘역 밖은 추도식 참석 인원 통제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참배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보다는 적지만 1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묘역 입구에 발열체크 천막을 설치하고, 김해시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발열을 체크한다. 또 마스크 1000여개와 손소독제를 준비한다.

해마다 어려움을 겪는 주차난을 돕기 위해 가산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 1600대 등 2300대의 주자창을 마련한다.

11주기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제한된 100여명이 참석한 소규모로 진행된다.

추도식은 노 전 대통령 유족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임원 및 회원, 정당대표, 정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서거 11주기 슬로건은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이다.

23일 오전 11시 열리는 추도식은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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