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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메디톡신’ 법원 식약처 명령 집행정지 소식에 급등…대웅제약-휴젤 등 관련주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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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 메디톡스가 메디톡신 이슈에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는 22일 오후 12시 48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4.32% 상승한 18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42,000원까지 떨어졌던 이들의 주가는 오전 10시 20분경을 기점으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는 급등하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법원이 메디톡스의 주력 제품 '메디톡신주'에 대한 판매 재개 판결을 내렸기 때문.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메디톡신주에 대해 내린 잠정 제조 및 판매 중지 명령에 대해 집행정지 판결을 내렸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이에 따라 메디톡스는 식약처의 메디톡신주 판매허가(품목허가) 취소 결정 전까지 제조 및 판매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공익신고로 제보된 메디톡신주 시험성적서 조작 의혹으로 인해 검찰 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무허가 원액을 사용한 제품 생산, 원액 및 역가 정보 조작을 통한 국가출하승인 취득 등의 이유로 메디톡스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약사법 위반으로 기소했다.

이 때문에 잠정 제조 및 판매 중지 명령이 떨어졌으나, 이번 결정으로 잠시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

반면, 경쟁사이자 의약품 관련주 대웅제약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휴젤과 씨젠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은 1~2% 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00년 설립된 메디톡스는 2009년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2,059억 2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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