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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무단이탈자 어제 3명 적발…2명 고발·1명 고발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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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를 명령했지만 이를 어기고 무단이탈한 자가격리자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2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21일 자가격리자 3명이 인근 마트 등을 방문하기 위해 격리장소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현재 이들 중 2명을 고발할 예정이며, 1명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검토 중에 있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4624명이다.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9497명이며,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127명이다.

2746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됐으며, 2990명은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20일) 대비 244명 줄었다.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 중 645명은 국내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3명, 경기 201명, 인천 206명 등으로 수도권 지역 비율이 높았다.

정부는 해외입국자 중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100개소 2810실 규모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의료진 등 근무 인력은 392명이 종사하고 있다.

800명이 입소해 자가격리 중이며, 21일 하루 입소자는 174명, 퇴소는 188명이다.

정부는 21일부터 시설격리자의 자가격리 전환요건을 일부 완화했다. 기존에는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임시생활시설 등에 시설 격리 하도록 해왔다.

그러나 이달 2일부터 입소대상자에게 한국인 배우자가 있거나 장기체류 외국인의 배우자와 직계비속인 경우에도 자가 격리를 허용하기로 한 데 이어 직계존속 및 3촌 이내 혈족 관계(형제자매, 삼촌, 고모, 이모 등)까지도 자가격리 허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자가격리자의 관리를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안심밴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설치율은 93.5%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누적인원은 총 54명이다. 38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됐으며, 현재 16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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