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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서 인천학원강사發 4차감염 발생…"부천 돌잔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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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거짓말을 한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서울까지 번졌다.

서울 광진구는 22일 자양4동에 거주하는 A(50대·여)씨가 전날 오후 7시42분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16일부터 오한 등의 증세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확진자는 이태원발 감염으로 인천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A씨는 지난 10일 부천시 돌잔치에 참석했고, 그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14일 오전 10시30분~오후 11시 성동구에 있는 직장으로 출근했고, 15~18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 19일에도 오전 10시20분~오전 10시30분 성동구를 방문했다.

20일에는 오전 9시10분~9시25분 자양4동에 있는 우리들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9시25분~9시28분 신성모약국에서 약을 구매했다. 21일에는 오전 10시15분 광진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당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강사에서 시작된 4차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태원 클럽 관련 총 확진자는 103명"이라며 "클럽 등에서 감염된 사람이 67명, 가족과 지인, 동료 등이 35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2일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관 관련해 총 4만973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주말을 맞아 시민들은 PC방, 노래방,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된 시설의 방문을 자제하시고, 접촉을 피하는 거리두기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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