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안치환이 인터뷰를 가졌다.
22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나눔의 집 의혹 (김대월)”, “[월간 박지원] 윤미향, 한명숙, 김종인”, “택배기사 갑질 폭행 (이준석)”, “[행간] 남북관계에서 한국 정부 역할 강조한 임종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화제 인터뷰’ 코너를 통해서는 “5월, 처절하지 않게 위로를 건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가수 안치환을 만났다.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그는 “제가 무대에서 ‘안녕하세요, 노래하는 안치환입니다’ 이렇게 인사하고 선 지 33년 넘었다”며 “노래라는 것은 저에게는 분류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처음에 노래를 했을 때의 떨림과 신선함과 그 열정들은 지금 제가 그대로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끔 생각해 보면 그 떨림이 새로울 때가 있고 신선함을 잃을 수 있었지만. 그 세월만큼의 깊이와 원숙함? 이런 것들을 제가 가지고 있는가 또 그것을 지키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주제로 낸 노래 ‘바이러스 클럽’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인데, 이것을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만들어야 되는가, 사회적 거리를 두고 만들어야 되는가 (고민했다.) 치밀한 어떤 더 멀리. 그러면서 어떤 시선의 거리를 생각을 했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것은 앞앞으로 인간이 존재하는 한 계속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바이러스는 코로나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상 계속 와 있었고. 앞으로 인류가 존재하는 한, 또 인류가 변하지 않는 한 계속 될 일이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좀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었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5.18을 주제로 만든 만든 ‘봄이 오면’에 대해서는 “저는 사실 미리 얘기하자면 제가 부족한 게 뭔지를 안다. 그러니까 저는 가사를 쓰는 데 있어서 상당히 좀 고민을 많이 하고 힘든 편이다. 그래서 음악을 시작하면서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책을 좀 읽기 시작했다. 그것이 대표적인 시집이고 또는 소설이고 그런데. 그 뒤에는 많이 영역이 넓어졌지만 차근차근 예전 시집을 다시 읽다가 발견한 시”라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5.18을 처음으로 세상에 시로 쓰셨던 광주의 김준택 시인이 계시다. 70 되신 어른이시고. 그분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30년 돼서 광주의 산촌의 한과 아픔을 쓰셨다고 한다. 그걸 저는 10년 후에 읽고 그냥 그 자리에서 노래가 됐다. 어찌 보면 참 뭐 우연일 수도 있고 필연일 수도 있는데”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가수 조동진을 언급하면서 “저는 가장 품위 있게 일생을 아티스트로서 사신 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분이 제가 만남이 많지 않지만 해 주신 이야기가 있다. ‘치환아, 노래는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거야. 그래서 행복한 일이지만 그래서 위험할 수도 있어’, 그런데 저는 그 말이 굉장히 오래 남는다. 그리고 굉장히 제가 노래를 대하는 또는 노래를 통해서 세상을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새겨들어야 될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22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나눔의 집 의혹 (김대월)”, “[월간 박지원] 윤미향, 한명숙, 김종인”, “택배기사 갑질 폭행 (이준석)”, “[행간] 남북관계에서 한국 정부 역할 강조한 임종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그는 “제가 무대에서 ‘안녕하세요, 노래하는 안치환입니다’ 이렇게 인사하고 선 지 33년 넘었다”며 “노래라는 것은 저에게는 분류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처음에 노래를 했을 때의 떨림과 신선함과 그 열정들은 지금 제가 그대로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끔 생각해 보면 그 떨림이 새로울 때가 있고 신선함을 잃을 수 있었지만. 그 세월만큼의 깊이와 원숙함? 이런 것들을 제가 가지고 있는가 또 그것을 지키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주제로 낸 노래 ‘바이러스 클럽’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인데, 이것을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만들어야 되는가, 사회적 거리를 두고 만들어야 되는가 (고민했다.) 치밀한 어떤 더 멀리. 그러면서 어떤 시선의 거리를 생각을 했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것은 앞앞으로 인간이 존재하는 한 계속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바이러스는 코로나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상 계속 와 있었고. 앞으로 인류가 존재하는 한, 또 인류가 변하지 않는 한 계속 될 일이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좀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었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5.18을 주제로 만든 만든 ‘봄이 오면’에 대해서는 “저는 사실 미리 얘기하자면 제가 부족한 게 뭔지를 안다. 그러니까 저는 가사를 쓰는 데 있어서 상당히 좀 고민을 많이 하고 힘든 편이다. 그래서 음악을 시작하면서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책을 좀 읽기 시작했다. 그것이 대표적인 시집이고 또는 소설이고 그런데. 그 뒤에는 많이 영역이 넓어졌지만 차근차근 예전 시집을 다시 읽다가 발견한 시”라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5.18을 처음으로 세상에 시로 쓰셨던 광주의 김준택 시인이 계시다. 70 되신 어른이시고. 그분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30년 돼서 광주의 산촌의 한과 아픔을 쓰셨다고 한다. 그걸 저는 10년 후에 읽고 그냥 그 자리에서 노래가 됐다. 어찌 보면 참 뭐 우연일 수도 있고 필연일 수도 있는데”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가수 조동진을 언급하면서 “저는 가장 품위 있게 일생을 아티스트로서 사신 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분이 제가 만남이 많지 않지만 해 주신 이야기가 있다. ‘치환아, 노래는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거야. 그래서 행복한 일이지만 그래서 위험할 수도 있어’, 그런데 저는 그 말이 굉장히 오래 남는다. 그리고 굉장히 제가 노래를 대하는 또는 노래를 통해서 세상을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새겨들어야 될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2 10: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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