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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경북도, 울릉도·독도 해수자원화 공동연구 위해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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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경상북도와 손을 잡고 울릉도·독도 해수자원화 연구 개발에 나선다.

UNIST는 22일 경상북도·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울릉도·독도 해수자원화 연구 개발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울릉도·독도 해수자원화 연구 개발 및 활용 활성화를 통한 환동해권 해양신산업 창출을 위해 기관간 상호협력, 연구장비 및 시설 공동활용, 인적·정보·학술교류 등 활발한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UNIST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는 정부와 울산시의 지원으로 바닷물 속 나트륨 이온을 이용해 전기를 저장하고 발생하는 해수전지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개발한 해양특화전지, 에너지 독립형 어망용 GPS 부이, 해수담수화 장치 등은 해양환경에서의 활용도가 높아 울릉도·독도 해역의 해양과학 연구 및 ICT 기반 수산자원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기대된다.

특히 울릉도·독도는 우리나라에서 맑은 날이 가장 적은 지역으로 겨울철 일조량이 크게 낮아 태양열 전지에 의존하는 해양기상관측 부이의 경우 겨울철 운영에 크게 어려움이 많았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태양열 전지 외에 해수전지 기술이 도입되면 울릉도·독도 해역의 해양기상관측 부이의 안정적 운영을 비롯해 표층 해류 관측을 위한 GPS 장착 부이 활용, 외해수중가두리 양식장의 실시간 해양환경 측정, 실시간 울릉도·독도 수중 경관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이 기대된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독도 해양영토주권 수호 및 울릉권역 해양자원 개발 연구 거점 확보를 위해 2013년 울릉도에 설립한 연구소다.

2014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위탁운영을 맡아 울릉도·독도 해역의 실시간 해양관측부이, 표층 가두리 양식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취항 목표로 다목적 독도(울릉도) 소형 전용 조사선 건조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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