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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이정수, 여자친구와 23일 결혼 "마지막 베이징 올림픽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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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이정수가 23일 결혼한다.

21일 오후 이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쇼트트랙 이정수입니다. 요즘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제 이야기를 꺼내는 게 조심스럽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고민을 많이 하고 걱정도 했지만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좋은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정수 인스타그램
이정수 인스타그램

이정수는 "어렸을 적 올림픽이란 무대에서 2관왕도 해봤지만 그것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는 게 올림픽에 참가해서 메달을 따는 것보다 더 큰 성공이고 행복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운동선수로서 아직 올림픽이란 꿈이 크고 절실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부담 없이 편하게 책임감을 갖고 마지막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운동선수로서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21일 오전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이정수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충무로 인근의 한 결혼식장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2년 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는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로 신혼여행을 취소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000m, 1500m 금메달, 5000m 계주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민 귀요미'라는 수식을 얻었던 이정수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잠시 전향했으나 2018년 스포츠토토빙상단에 입단하며 다시 쇼트트랙으로 복귀했다. 최근 tvN '캐시백'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린 이정수는 현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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