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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택배기사 사건, 가해자의 정당한 폭행? “진정어린 사과를…” 경비원 갑질 피해 사건 떠올라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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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용인 택배기사 폭행 사건을 최초 보도했다는, CBS 경인센터 이준석 기자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2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화제 인터뷰] 5월, 위로를 건네는 방법 (안치환)”, “나눔의 집 의혹 (김대월)”, “[월간 박지원] 윤미향, 한명숙, 김종인”, “[행간] 남북관계에서 한국 정부 역할 강조한 임종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아울러서 “이번엔 택배기사…코뼈 부러질때까지 맞았다”는 주제로 해당 사건을 최초로 보도했다는 이준석 CBS 경인센터 기자를 연결했다.

이준석 기자는 “입주민과 피해자 택배기사가 처음 만난 것은 지난 달 28일이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입주민이 택배기사한테 마스크 문제로 시비를 걸었다. 이때부터 입주민은 피해자가 택배 배송을 올 때마다 화물차를 발로 차기도 하고 아직도 그렇게 사냐면서 인신공격도 했다”고 취재 내용을 알렸다.

이에 김현정 PD는 “지난번 경비원 돌아가신 분, 그분도 하루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 20일 동안 지속됐던 갈등이고 협박이고 폭행, 폭언이었는데 이 경우도 이날 하루의 일은 아니다”라고 짚으며 서울 강북구 소재 모 아파트에서 벌어진 ‘극단적 선택 경비원 갑질 피해 사건’을 언급했다.

이 기자는 입건이 된 가해 입주민의 입장에 대해 “가해자는 지금 피해자가 먼저 자기한테 시비를 걸고 내 명치를 밀어서 어쩔 수 없이 주먹이 나갔다고 주장을 하면서 쌍방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폭행은 인정하지만 먼저 자기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좀 정당한 폭행이라는 게 가해자의 입장이다. 아직까지 사과는 따로 없었다”며 “저도 일단 한 살 터울 형이 있는데. 제 앞에서 형이 이렇게 폭행을 당했다고 하면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다. 형제들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덜해질 수 있게, 가해자 분이 진정어린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는 진심이 담긴 바람을 전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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