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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38명…누적 확진자 1만 72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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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연수 기자)
뉴시스 제공
21일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령했던 긴급사태 선언을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효고(兵庫)현 등 3개 지역에서 추가적으로 해제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38명이 확인됐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1일 신규 확진자는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11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10명 등 총 38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230명이 됐다.

같은 날 15명의 사망자가 확인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812명이 됐다.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로 총 513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오사카부가 1780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1313명, 홋카이도(北海道)가 1024명, 사이타마(埼玉)현이 994명, 지바(千葉)현이 898명, 효고현이 699명, 후쿠오카(福岡)현은 658명, 아이치(愛知)현이 509명, 교토부가 358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지난 21일 기준 199명이다.

같은 날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1만 3325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일본 정부는 21일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에 대해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했다.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등 수도권 4개 지역과 홋카이도 등 총 5개 지역의 해제는 보류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밤 기자들에게 긴급사태 선언이 여전히 발령중인 도쿄 등 5개 지역에 대한 해제는 오는 25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최전선에서 전력을 다 해준 의료 종사자, 외출 자제 등 큰 협력을 해준 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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