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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면역의 스웨덴, "한달 전 항체검사서 7.3%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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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스웨덴은 4월 말 기준으로 수도 스톡홀름 시민의 7.3%가 코로나 19 감염에 저항할 수 있는 관련 항체를 면역체계에 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한 달 전 상황이지만 이날 정부 통계는 스웨덴의 인구 내 코로나 19 항체 현황에 관한 첫 공개 수치이다.

스웨덴 역학 책임자인 안데르스 테그넬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항체 보유율이 "예상을 약간 밑돈다"고 말했으나 "그렇다고 엄청난 차이가 있는 정도는 아니고 한 1,2%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스웨덴 인구 전체가 지닌 코로나 19에 대한 잠재적 집단면역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된 이 연구는 1주일 기간에 1118명에 실시한 테스트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대표적 '집단면역' 시도 국가가 된 스웨덴의 보건 당국은 동일한 규모의 피검자를 대상으로 1주 동안 항체검사를 '8주' 간격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 조사는 6월 중순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가 900만 명이 약간 넘어 스칸디나비아 북유럽 국가 중 가장 많은 스웨덴은 같은 선진국인 서유럽은 물론 이웃 노르딕 국가들과는 달리 학교, 레스토랑 및 바를 폐쇄시키지 않고 계속 열도록 허용했다.

집단 면역을 강화한다는 취지였으나 유럽 대륙에서 인구당 코로나 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 몇 나라 안에 들고 말았다.

스웨덴은 21일 현재 총확진자 3만1500명에 총사망자 3830명으로 치명률이 11%이다. 치명률은 프랑스의 15.%나 벨기에의 16.3%보다 상당히 낮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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