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동현 기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바이오 업체 신라젠 문은상(55)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 기간을 연장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서정식)는 전날 문 대표에 대한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 법원은 이날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문 대표에 대한 구속 수사를 이어가면서 오는 30일 안으로 기소 여부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12일 문 대표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뒤 수사를 이어오다가 이번에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검찰은 신라젠 일부 임원들이 개발 중이던 항암바이러스 '펙사벡' 임상 중단 사실이 알려지기 전 손실 회피를 목적으로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아울러 문 대표는 페이퍼컴퍼니를 활용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하는 수법으로 회사 지분을 부당 취득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서정식)는 전날 문 대표에 대한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 법원은 이날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문 대표에 대한 구속 수사를 이어가면서 오는 30일 안으로 기소 여부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12일 문 대표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뒤 수사를 이어오다가 이번에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검찰은 신라젠 일부 임원들이 개발 중이던 항암바이러스 '펙사벡' 임상 중단 사실이 알려지기 전 손실 회피를 목적으로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아울러 문 대표는 페이퍼컴퍼니를 활용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하는 수법으로 회사 지분을 부당 취득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1 21: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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