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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블라인드 큐브 고수, 33개 성공 "암기력 놀라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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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블라인드 큐브 고수가 등장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2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블라인드 큐브를 하는 주인공이 등장했다. 대구 광역시로 찾아간 제작진은 사실인지 검증해보기 위해 큐브를 섞은 후 주인공에 건넸다. 큐브를 한번 전체적으로 훑어본 주인공은 다시 안대를 쓰고 보고 하는 것처럼 무척 빠른 손놀림을 보여주었다.

정말 순식간에 큐브를 맞춘 주인공. 주변에 있던 어른들은 무척 신기해하며 "저희같은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죠", "정말 대단한 기술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주인공은 "종종 의심하는 분들이 있어서 이번엔 뒤로 한번 맞혀볼게요"라며 큐브 2개를 맞춰 보기로 했다. 손을 뒤로 하고 큐브를 차례로 돌리기 시작하는 주인공.

주인공은 첫번째 큐브를 순식간에 돌려 맞춘 후 두번째 큐브도 곧바로 맞췄다. 제작진은 깜짝 놀랐고, 이는 영상을 지켜보던 MC들도 마찬가지였다. 큐브 고수 이동재 씨의 방 안에 가 본 제작진은, 책장에 놓인 여러 모양의 다양한 큐브를 보고 놀라워했따. 12면체 메가 밍크스라는 큐브에 대해 설명하는 이동재 씨는 "저 포함해서 국내에 많은 분들이 하시는 큐브다"라고 소개했다.

이동재 씨는 "이 장비들을 사용할 건데요. 헤드폰은 집중하기 위한 도구이고, 이건 이렇게 쓰고 올려주면 돼요"라며 완벽하게 의심 요소를 차단했다. 고난도의 12면체 메가 밍크스를 눈을 감고 맞춰보기로 한 이동재 씨. 안대까지 쓰고 블라인드 큐브를 시작했다. 해당 큐브는 일반적인 큐브보다 훨씬 어렵다는데, 위치를 찾는 것부터 돌리는 것조차 더욱 어렵다고.

하지만 이동재 씨는 곧 블라인드 큐브로 12면체 메가 밍크스를 맞추는 것을 성공했다. 이어 6X6X6 큐브를 꺼내온 이동재 씨. "면이 굉장히 작고 많잖아요. 그래서 돌리면서 실수할 확률이 높은 큐브예요"라고 그는 소개했다. 다시금 안대를 착용하고 큐브 맞추기에 들어간 이동재 씨는, 결국엔 완벽하게 맞춰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금까진 일반적인 블라인드 큐브였고, 제가 이번엔 멀티 블라인드 큐브를 보여드릴게요"라고 소개하며 보지 않고 공인으로 33개까지 해본 적이 있다 얘기했다. 곧 큐브 33개의 면을 보고 외운 후 1시간 안에 33개를 맞추게 된 주인공 이동재 씨.

이동재 씨는 "외우는 게 힘들어서 30분 정도를 외우는 데 쓰고, 20분 정도를 맞히는 데 쓰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그런 후 그는 곧바로 큐브를 맞히기 시작했다. 결국 54분만에 전부 맞춘 이동재 씨에 큐브협회에서는 해당 기록을 최고 신기록이라 밝혔다.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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