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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수타 신동 형제, 바늘구멍만한 면 '척척' 뽑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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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수타 신동 형제의 모습이 공개됐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2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초등학생 형제들의 특별한 재주가 공개됐다. 초등학생 아이들은 현란하게 스텝을 밟으며 휴지를 이용해 '수타 춤'을 선보였다. 초등학생 형제는 제작진에 "면치기 아세요?"라고 물으며 중국집으로 달려갔다. 

중국집 주방장 아버지를 둔 형제는 밀가루 반죽을 갖고 면을 척척 뽑는 모습을 보였다. 형이 먼저 선보이는 수타면 뽑기. 수타 신동 형제는 자유 자재로 마치 주방장처럼 순식간에 수타면을 뽑아냈다. 어린아이의 손에서 쭉쭉 뽑혀 나오는 수타면을 보고 제작진 일동과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 모두 감탄했다.

11살 형이 수타면 뽑기를 마친 후 9살 동생도 능숙한 손길로 자유자재로 반죽을 다뤘다. 아빠 김혜규 씨는 "일반 어른들도 1년이 지나야 면을 뽑을 수 있거든요. 아빠도 죽을 동 살 동 했는데 얘네들이 2개월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면을 뽑는다니까요"라고 놀랐다. 김현성, 김현민군은 납작한 면을 쭉쭉 늘려 최대한 얇아질 때까지 늘리는 등 엄청난 재주를 보였다.

9살 꼬마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모두들 놀라워했고 "되네, 이게"라고 감탄했다. '휘날리면'의 특징이 접시의 글씨가 보일 정도로 얇게 반죽을 미는 것이라고 말한 김혜규 씨. 현성이는 휘날리면을 잘한다고 김혜규 씨가 얘기했고, 형 현민이는 용의 수염처럼 가늘다는 '용수면'을 잘 만든다고 김혜규 씨가 말했다.

용수면은 일반 수타면보다 훨씬 얇게 1000가닥 이상을 뽑는 기술인데, 다 큰 어른들도 쉽지 않은 기술이라 한다. 반죽을 반으로 접고 늘려 4가닥에서 8가닥, 점차 늘려가는 가닥들. 현민이는 진지한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64가닥을 만들었고 곧 128가닥까지 뽑아냈다. 일반 수타면이 128가닥인데, 용수면은 이보다 훨씬 가늘다. 모든 가닥에 힘이 골고루 들어가는 것 자체가 힘든 기술인데, 곧 현민이는 용수면을 뽑아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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