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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밥블레스유2' 서이숙, 반전 허당미 '폭소' "잘 쉬는 방법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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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밥블레스유2'에서 서이숙이 '부부의 세계' 속에서와는 다른 반전 허당미를 발산했다.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10화에서는 인생 언니로 '부부의 세계'의 배우 서이숙이 등장했다. 서이숙은 드라마에서와는 또 다른 친근한 모습으로 웃으며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숙과는 구면이라는 서이숙은 장도연에 "인기 많을 것 같아요, 진짜"라며 개그와 입담을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이숙은 자신의 인생 단골집에서 함께 브런치를 즐겼다. 고풍스런 한옥 인테리어가 한정식집을 연상케 하지만, 알고보면 이베리코 스테이크나 관자 리소또 등 각종 양식 요리가 가득한 이곳은 브런치를 즐기며 내다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이에 송은이와 장도연, 박나래, 김숙은 "너무 바깥 풍경이 좋아서 수라상 받는 기분"이라 입을 모았다.

서이숙은 MC들과 브런치를 즐기며 여러 가지 사연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제시했다. 오늘 '밥블 여우회'의 수장으로서 함께한 서이숙은 다수의 인생 경험과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이다' 조언을 제시했다. 이어서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밥블레스유 측에서 서이숙을 위해 준비한 '부부의 세계' 오마주 세트가 펼쳐졌다.

옥상으로 올라와 세트를 본 서이숙은 깜짝 놀라며 "어머, 뭐야"라고 좋아했다. 김숙은 상황극을 곧 시작했다. "밥블 여우회에 두 명의 숙이 존재할 수 없어요"라는 김숙에 송은이는 "난 이숙"하고 말했고, 서이숙은 "난 찬성"하고 '부부의 세계'의 대사 그대로 해보여 박수를 받았다. 장도연과 박나래도 세트를 보고 놀라며 "어머, 이게 뭐예요?"라고 감탄했다.

김숙은 다시 상황극을 시작해 "밥블 여우회 들어오고 싶어요? 개인기 좀 보여줘요"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박나래를 가리키며 "어린이는 특히 뭘 좀 더 보여줘야 돼요"라고 말했고, 곧 장도연이 "지금은 무슨 철이죠? 꽃게철"이라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장도연과 박나래는 꽃게 개인기를 선보여 서이숙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사실 알고보니 장도연과 박나래는 옥상에 올라오기 전 떡스크림부터 빙수, 각종 차까지 주문을 마치고 온 것이었고 이들은 송은이를 위해선 대추 쌍화차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이숙은 물을 마시다 자꾸 흘리는 '허당미'를 손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서이숙은 우아한 톤으로 "제가 손이 많이 가는 타입이라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저희 사진 좀 같이 찍을까요?"라고 물었고, 서이숙은 "너무 좋아요"라며 활짝 웃었다. 곧 '밥블 여우회' 첫 모임 사진을 찍게 됐다. 서이숙은 자신도 SNS를 한다고 말했고, 이어 김숙은 SNS와 관련된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을 말하던 중, 서이숙은 다시 한번 물을 마시다 흘렸고 장도연은 웃으며 "내가 봤어요. 아니 입이 닿지도 않았는데"라고 박장대소했다.

송은이는 허당인 서이숙을 보고 "이제야 우리와 간이 맞네"라고 말했고, 서이숙은 웃다가 눈물이 고인 채로 계속해서 웃는 모습을 보였다. 떡스크림이 곧 도착했고, 이어 쌍화차를 본 송은이는 "누가 봐도 제 것"이라 말했다. 미숫가루 슈페너를 먹은 서이숙은 이번엔 흘리지 않을까 싶어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가 '맛있다'고 탄성을 내뱉는 중, 장도연은 두유 라떼도 걸쭉해서 맛있다 얘기했다. 피칸 파이를 먹은 송은이는 "너무 맛있어. 근데 이걸 먹고 나면 쌍화차를 먹고싶지 않아"라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주었다. 이번 사연은, 아프다고 연차를 낸 후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거나 놀러다니는 후배에 관한 사연이었다.

이어 서이숙이 사연을 소개했다. 자신에게 사사건건 평가하며 트집을 잡는 친구와 싸우고 싶다며 방법을 알려달라는 것. 박나래는 "아예 세게 받아치거나 받아들이거나 둘 중 하나라고 했어요. 모든 걸 포용하면 또 평가하는 사람도 무안하거든"하고 말했다. 김숙은 "그냥 절교하는 게 답이야"라고 말했고 이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김숙은 "괜히 그런 사람 만나서 힘 빼지 말고, 세상에 좋은 사람도 진짜 많거든. 나도 처음엔 낯을 가려서 내 바운더리에 있는 사람만 친구가 될 수 있다 생각했는데 나이 들면서 그런 거 거부감없이 먼저 다가가고 하니까 세상에 참 좋은 사람이 많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백설기가 들어있는 떡스크림을 먹게 됐다. 

이어 서이숙은 학생의 꿈을 비웃은 학원 선생님에 대한 사연에 대해 듣다 크게 분노하며"그 사람은 선생을 하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장도연은 자신이 처음 코미디언 오디션을 본 날, 엄마가 "X 싸고 있네"라고 했던 소릴 들었다 얘기했다. 데뷔 후 7년 동안이나 어머니가 장도연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게 어떻겠냐며 걱정했었다고 장도연은 말했따.

박나래는 사연을 듣고 공감하며 신인 시절 PD에게 들었던 말 중 '박나래가 잘되면 장을 지질거야'가 있었다며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전했다. 서이숙은 사연을 보낸 학생에게 "꿈을 갖고 계속 해보세요. 항상 1순위는 본인이 행복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사람이 대나무 같았음 좋겠다, 바닥을 쳐도 휘어져도 다시 올라올 수 있게"라고 덧붙였다.

서이숙은 자신의 고민으로 잘 쉬고 싶은데 잘 쉬는 방법을 모른다 말했다. 장도연은 쉴 때 뭐하시냐 물었고, 서이숙은 "제가 쉬는 법을 잘 몰라서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여기는 그런 사람이 없긴 한데 그나마 나래가"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저는 취미에 대한 기준을 두는게 안타까워요. 그냥 내가 좋으면 취미가 되는 걸로 생각했음 좋겠어요"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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