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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다이어트 전 사촌언니-주진모 덕분에 데뷔한 사연…화제의 드레스까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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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강소라의 다이어트를 위해, 소속사 대표이자 사촌인 언니가 나선 사실이 알려진 뒤. 그의 데뷔 비하인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21일 재방송 중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강소라의 다이어트와 관련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무려 22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강소라는 한 시상식 레드카펫에 입고 나온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몸에 딱붙는  시스루 미니드레스를 입은 강소라는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주목받았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또한 당시 수백만원대의 드레스들 사이에서 강소라의 드레스가 다국적 스파(SPA)브랜드의 39,000원 가격의 드레스인 것이 알려져 또 다시 주목받았다.

그런 강소라를 있게 한 것은 소속사 대표이자, 강소라에 대해 잘 아는 사촌언니 덕분이었다. 사촌언니는 먹는 것을 좋아하고 먹으면 먹는대로 살이 찌는 강소라의 체질에 맞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그런 사촌언니와 덕분에 연예계 데뷔한 사실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배우 주진모는 인터뷰를 통해 “휴게실에서 우연히 봤어요. 지금보다 통통한 모습이었는데, 눈빛이 살아 있더군요. 소라 사촌 언니가 그 회사 마케팅 직원이었어요. 1년 후 KM컬쳐에서 나와 1인 기획사를 차렸고 될성부른 신인을 찾다가 그때 본 강소라의 얼굴이 떠올라 `나랑 같이 배우 하자!` 했죠”라고 말한 바 있다.

사촌언니를 보기 위해 회사를 방문한 강소라를 눈여겨 본 주진모는 소속사를 차린 뒤 1호 배우로 영입해 신인 배우로 키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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