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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엄마와 나이 무색한 커플사진…아들 위해 재혼하지 않는 이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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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임영웅의 인기와 함께, 임영웅의 어머니의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뽕숭아학당’ 첫방송 당시,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와 커플티와 커플안경을 맞춰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모자는 똑닮은 얼굴과 친밀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진(眞)에 뽑히며, 우승 상금 1억을 수령했다. 우승상금을 어떻게 쓸 것이냐는 질문에 임영웅은 “데뷔할 때 다짐한 것이 있다. 2020년 엄마 생일에 현금 1억 드리기. 정말 터무니 없는 꿈이었다. 막연하게 꿈을 꾸고 다이어리에 적어놨는데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이더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 인스타그램
그런 두 모자의 애틋한 이야기는 과거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출연 당시에도 엿볼 수 있다.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한 어머니는 임영웅이 초등학교 시절 “엄마 결혼할거야? 결혼해서 새아빠 생기면, 엄마가 미용실 출근하고 난 뒤 나 구박하면 어떡해?”라고 이야기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어린 아들을 위해 재혼하지 않는 어머니의 이야기가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임영웅은 어머니의 재혼에 대해 “어른이 되고 보니 어머니가 재혼해서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의 어머니는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의 과거 이야기를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내, 입담을 과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 등 트롯맨F4와 이들의 어머니와 케미가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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