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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세 최신종, 소년장사 → 연쇄살인범 ‘전락’…전주·부산 실종여성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공개 ‘김현정의 뉴스쇼’ 탐정 손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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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주·부산 실종여성 살인사건의 피의자 신상 공개가 이뤄진 가운데, 해당 사건의 전말을 들여다봤다.

21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거대여당에 걸맞는 길 간다 (김태년)”, “[훅뉴스]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무산”, “결식아동에게 무한 삼겹살을 (정총명)”, “[행간] 잇따라 열리고 있는 미래통합당 토론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탐정 손수호]’ 코너를 통해서는 “소년장사에서 연쇄살인범으로”라는 주제로 전주·부산 실종여성 살인사건을 다뤘다. 해당 사건의 피의자는 신상이 공개됐으며, 학생 씨름선수 출신의 31세 최신종으로 전해졌다.

손수호 변호사는 “경찰은 전주 여성 (실종) 사건 수사하면서, 이거는 금전을 노린 강도살인 아니냐 이렇게 접근을 했다. 특히 최신종이 도박에 빠져서 주변에 늘 수천만 원의 빚을 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그로 인한 갈등도 있었고. 하지만 이제 배달대행 업체를 운영하면서 600~700만원의 월수입이 있었다”고 의심했다.

또 “단순히 금전 목적으로 한 범행이었으면 이건 우발적으로 또는 계획과 달리 살인에 이르렀다는 거 아니겠나? 그런데 그로부터 나흘만에 다른 여성을 만나 또 살인한다? 이게 잘 납득이 안 된다. 물론 범죄학자들에 따르면 살인 같은 큰 범죄 저지른 다음에 심리적인 흥분과 각성상태가 잘 가라앉지 않는 경우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부분이 있다. 바로 최신종의 과거 범죄 전력인데요. 특수강간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다”고 짚었다.

최신종이 지난 1년 동안 랜덤채팅 앱을 통해서 연락 주고받은 여성이 무려 1146명인 부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경찰도 추가범행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보고 이 여성들 대화를 한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는데, 약 1,100명 정도는 지금 이미 확인이 됐다. 무사하다. 이상 없다. 하지만 그 외 약 40명은 현재가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우려했다.

최신종이 씨름선수였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유년시절부터 굉장히 성과가 좋았다. 그래서 소년체전을 비롯한 전국대회에서 여러 체급을 석권한다. 쉬운 일이 아닌데. 그리고 또 대한체육회 최우수선수상도 받았고. 중학교 대회에서도 우승할 정도였다. 유망주였다. 그런데 고등학교 진학한 다음에 갑자기 선수생활을 그만둔다”며 “전북지역 체육계 관계자가 이런 말을 했다. 시간이 좀 많이 지났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당시 인성 문제가 있어서 씨름부에서 퇴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고 전했다.

인성 문제에 대해서는 “또 지인들의 이야기가 어제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 어릴 때부터 술을 마시면 좀 발현돼서 굉장히 좀 무서웠다, 특히 또래는 물론이고 선배들까지 자주 때렸다, 이렇게 때릴 때는 굉장히 잔혹했고 별일 아니어서 가볍게 넘어갈 만한 일도 아주 무자비하게 상대방을 때렸다, 특히 평범한 사람 같지 않았다 (등의)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또 10대 때부터 이른바 ‘짱’이라는, 가장 싸움 잘하는 그런 대장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또 조직폭력배 생활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손 변호사는 또한 “친구들이 이런 얘기를 하는데. 물론 유튜브를 비롯한 기타 다양한 그런 어떤 경로를 통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다 감안을 하고 들을 필요는 있다. 하지만 적어도 그렇다 하더라도 어떤 과거의 성격 또는 성향을 짐작할 수 있는 단서는 될 것 같다”며 신중함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물론 아주 짧게 연락하고 그 후에 연락이 이어지지 않은 경우들이 훨씬 더 많을 거다. 거의 대부분일 거다. 그리고 또 익명으로 가입했기 때문에 아직 연락처가 파악되지 않은 경우가 있을 테고 또 성별을 속인 경우도 있을 테고 또는 다른 이유로 연락하고 잠적한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래서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서 다 여죄 피해자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최신종의 강한 폭력성향, 또 과거 범죄 사례 이번 범죄가 4일 간격을 두고 발생했다는 점 등을 볼 때 방심할 수 없다. 빨리 찾아야 된다. 불안하게 놔두면 안 되겠다”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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