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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유빈 “‘넵넵’ 음원 성적 부담? 오히려 내려놔…듣기 좋다는 말 나와도 성공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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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가수 유빈이 신곡과 설립한 기획사, 향후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오후 톱스타뉴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카페서 유빈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Wonder Girls)로 데뷔, 팀내 래퍼 포지션을 담당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빈은 2018년 첫 솔로 앨범 ‘都市女子’을 발매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이후 ‘#TUSM’, ‘Start of the End’ 등의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유빈이 이번에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넵넵(Me TIME)’은 ‘네’라고 하기엔 왠지 눈치가 보이는 사람들, 이른바 ‘넵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위로 같은 곡이다. 마림바 소스로 시작하는 테마와 후크 부분 피아노 테마들이 귀를 사로잡고 구간마다 장르적인 다양성이 엿보여 듣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도록 구성된 이지리스닝 힙합곡이다. 원더걸스 때부터 여러 작업을 함께해온 심은지 작가와의 협업으로 유빈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유빈만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개성과 감성을 한껏 담아냈다.
 
유빈 / 르 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빈 / 르 엔터테인먼트 제공
대표 자리에 오른 만큼 음원 성적에 대한 부담은 있을 터. 이에 유빈은 “성적은 항상 신경쓰이는 부분이지만, 오히려 더 내려놓은 상태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는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고, 또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해서 제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지 않느냐”면서 “제가 즐기고, 좋아하는 걸 계속 보여드리면 대중들도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노래가 공개된 뒤에 어떤 반응을 얻었으면 하느냐는 질문에는 “즐겁다,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는 얘기가 나오면 좋겠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노래라 저와 같이 즐겨주셨으면 한다”며 “듣기 좋다는 말만 나와도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첫 번째 아티스트로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혜림을 영입한 이유에 대해 유빈은 “원더걸스가 가장 힘들 때 들어와서 원더걸스 활동만 했고, 본인이 펼칠 수 있는 색깔이 많은 친구인데 그걸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회사로 가서 좋은 대접을 받을 수도 있는데, 함께하자는 제 제안에 흔쾌히 응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다음 앨범은 언제쯤 나올 것이냐는 질문에는 “최대한 빨리 발매하려고 준비 중”이라면서 “이번 신곡 활동을 마치고 작업을 진행해 빠른 컴백을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공개했던 유튜브 채널에 대해 묻자 유빈은 “유튜브 활동이 쉽지 않더라”고 혀를 내두른 뒤 “차근차근 해나가려는 생각이어서 일단은 브이로그 위주로 영상을 올렸다. 앞으로는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유빈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넵넵(Me TIME)’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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