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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GD), 나이키와 두 번째 협업 진행?…파라노이즈 에어 포스 1 모델 사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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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이 나이키(Nike)와의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최근 스니커 뉴스 전문 채널 '파이리츠'는 지디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나이키가 다시금 '파라-노이즈'(PARA-NOISE)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들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홀리데이 시즌(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 기간)에 피스마이너스원 에어 포스 1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색상은 화이트, 블랙, 화이트 기반으로, 지난해 발매된 모델과는 정확히 반대되는 컬러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포스원 파라노이즈 / 피스마이너스원 인스타그램
에어포스원 파라노이즈 / 피스마이너스원 인스타그램
출고가는 200달러(약 24만 6,200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텅에는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 데이지꽃이 자수로 새겨졌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1월 전역 후 첫 번째 행보로 나이키와 협업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아예 나이키에서 특별 이벤트를 위해 단독 웹사이트를 개설하기까지 하는 등 높은 관심을 증명했고, 중고 거래가는 아예 1,000만원을 돌파하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실제로 나이키와의 협업이 다시금 진행될 경우 엄청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뉴욕에서 개최된 나이키 2020 포럼에도 참석했는데, 당시 그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행사에 참석하며 대표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존예다", "저번 모델보다 이쁜 거 같은데??", "사람 엄청 몰리겠네", "리셀가 장난 아니겠다", "되팔렘들 극성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1년 만 13세의 나이에 데뷔한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BIGBANG)의 멤버로 데뷔, 그룹의 리더이자 메인래퍼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첫 히트곡인 '거짓말' 이후 지금까지 모든 타이틀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가요계 대표 저작권료 부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1월 군 복무를 마친 뒤로는 아직까지 음악 활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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