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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브알라’, 매장 11곳 ‘식용 아닌 액체질소’ 사용했다가 적발…“조재현 아들이 이사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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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조재현의 아들이자, 전 쇼트트랙 선수 조수훈이 사내이사로 있는 아이스크림 매장에 눈총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는 식품 용도가 아닌 액체질소를 아이스크림 원액에 섞어 조리 및 판매한 ‘브알라’ 가맹점 11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식품 용도로 상용되는 액체질소도 포장 및 순간 냉각시에만 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식품에 남아있으면 안 된다는 식품위생법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브알라는 원액과 액체질소를 함께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식약처 /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질소’는 과거 ‘용가리 과자’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된 바 있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으로 많은 양이 판매됐으나, 한 초등학생이 용가리 과자(질소 과자)를 먹고 위에 5cm 크기의 구멍이 뚤려 응급수술을 받는 등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직접 섭취하거나 피부에 접촉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번에 불법 사실이 적발된 가맹점 11곳은 브알라 계약업체인 SK종합가스와 에이티에스가스 2곳에서 액체질소를 납품받았다. 식약처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이들 매장의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이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은 ‘브알라’가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이 사내이사로 지내는 곳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조수훈은 아버지 조재현이 ‘미투 운동(성폭행 의혹)’로 구설수에 올랐을 당시 브알라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조수훈은 아버지의 논란뿐만 아니라 군 복무 중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등으로도 수많은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누리꾼은 “저거 브알라...아들이 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로 아는데. 그 가족 다 별로 (sech*****)” “브알라 기껏 리모델링하고 재오픈 하자마자 영업정지 (click_cl******)” “브알라요? 소금아이스크림 맛있다고 자주 먹었는데 (이*)” “나 브알라 요거트아이스크림 엄청 좋아했는데 (liebeun******)”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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