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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혼성그룹 멤버 실루엣 정체에 관심 집중…이효리-비 능가하는 특급 게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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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놀면 뭐하니?' 여름맞이 혼성그룹 프로젝트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 등장한 일부 실루엣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서는 '여름 X 댄스 X 유재석' 코너로 진행되어 혼성그룹 멤버를 구하기 위한 모습이 다시금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효리에 이어 비(정지훈)가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1일 3깡'을 해야 한다는 자학개그를 선보인 비는 방송에서 '시무 20조'를 고쳐보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아내 김태희와 함께 '1일 1깡'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고 말해 찬사를 받았다.

그런데 이보다 앞서 유재석의 모습과 함께 네 명의 아티스트의 실루엣이 등장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네티즌들의 수사 결과 공개된 이미지 상 좌측에 있는 멤버는 각각 비와 이효리였다. 지금까지 방송된 내용을 보면 이효리와 비는 이미 유재석이 방송에서 만남을 가진 상황. 이에 우측에 있는 멤버들의 실루엣도 관심을 모았는데, 추측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서태지와 정려원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한국 가요계의 판도를 뒤집어놓은 아이돌 그룹의 시초인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며, 려원은 이상민이 프로듀싱했던 4인조 걸그룹 '샤크라'의 멤버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무도에 이어 서태지 재출연??", "려원은 가수활동 안하려고 할텐데 설마", "진짜 나왔으면 좋겠다ㅠㅠ",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비교적 최근까지 연기활동을 지속하면서 활동을 이어온 려원과는 달리 서태지의 경우 2017년 당시 데뷔 25주년 콘서트를 진행한 것이 최근의 일일 정도로 근황이 알려져 있지 않다. 마지막 방송 출연도 2014년~2015년 당시 9집 활동기가 전부일 정도.

그렇기 때문에 서태지가 실제로 출연하더라도 서태지는 멤버로서 활동하기보다는 프로듀싱을 맡거나 혹은 조언을 주는 정도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가 출연해 화려한 조명 아래 환성적인 무대를 보여준 '놀면 뭐하니?' 42회는 20일 오후 6시 38분 MBC 드라마넷서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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