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에 따르면 20번 확진자는 천호동 거주 30대 남성으로 2일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했다.
이어 5일 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해 7일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었다.
이후 자가격리 중 18일 증상이 발현돼 19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이하 강동구청 공지 내용
우리 구 코로나19 20번째 확진자(천호동 거주 30대 남성) 이동 동선을 다음과 같이 공개합니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5월 2일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5월 5일 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어 5월 7일 코로나19 1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5월 18일 발열(37.5℃), 두통증상이 있어 5월 19일 강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자택은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 코로나19 대응지침 7-4판(2020. 4. 12.)에 의거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증상발생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공개합니다.
5. 20.부터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수업이 시행됩니다. 학교에서는 교실 입실 전 발열검사를 철저히 하고, 37.5℃ 이상 발열이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용 마스크 착용 후 별도 장소에서 대기, 보호자에게 연락하며,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에는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 후 귀가조치 하고 지자체에서 역학조사,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 하게 됩니다.
학생 및 교직원은 등교 전 발열 또는 흐흡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고, 학교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시기 바라며,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4. 24. ~ 5. 6. 기간 중 이태원동 인근 업소 등을 방문하셨던 분은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만 확인하는 익명검사 가능하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됩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클럽, 주점, 노래방, 학원 등에서의 밀접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 자제를 당부드립니다.
부득이 밀폐, 밀집 장소 방문 시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씻기 생활화와 함께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십시오.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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