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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의연 비리 의혹에서 시작된 ‘소녀상 훼손·의미 퇴색’ 움직임…극우단체 “철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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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정 기자] 최근 정의기억연대의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평화의 소녀상까지 의미를 퇴색시키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20일 새벽 6시 45분경 20대 남성A씨가 서울 동작구 흑성동 소재의 평화의 소녀상을 파손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이를 말리던 행인 남성에게도 주먹을 휘두르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시민에게 제압당했으며,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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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은 최근 정의연(정의기억연대)의 비리 사건을 언급하며,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을 상대로 시민사회단체와 직원들이 잇달아 재정 및 비리 의혹을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이들은 “말이 좋아 소녀상이지 정의기억연대 애들이 밥벌이하려고 세워 놓은 토템인데 뭘 (paul****)” “윤미향 정의연 종북좌빨이 만든 소녀상은 폐기처분이 답이다.(sets****)” “위안부상 철거했으면 좋겠다.....선조가 못나..위안부가 되어...몸 판 것도 쪽 팔린데.....외교까지 망치고....거짓이라는 증거들이 계속 나오는데 (thy0****)” “소녀상 하나 만들어 질때마다 공사비 부풀려서 (이중계약)윤미향인지 개미향인지 호주머니로 들어간다에한표 건다(yeia****)”라며 정의연과 관련해 비난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그러나 이에 반한 이들은 A씨가 일베 등 극우단체일 것이라 추정하거나 “정의연이 잘못이지 위안부 기리기위해 세운 소녀상이 무슨 잘못이냐 (anbo****)” “윤미향의 잘 못을 왜 소녀상으로 돌리나 일베충들아~ 아베가 지령내렸냐 (fank****)” “소녀의 동상은 잘못이 없다 . 계속 기억 되어야 할 우리의 과거이다. 폭력이 나쁜것일뿐그리고 정의기억연대나 후원의 집 나눔의 집 전체 전수 조사를 했음 한다.선한 마음을 본인들의 이익으로 가져간 것이 있다면 해체와 동시에 처벌 해야 하며 해체된 단체는 철저한 관리로 다시 만들어지면 된다. (help****)” “정의연 핑계댈 일이 아니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소녀상을 돌로 찍는다는게 말이 되나? 한국사람 맞나?(shui****)”라고 반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에도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 등 보수단체가 소녀상 설치 및 수요집회가 위안부와 청소년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조사 착수 진성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들은 “일본 정부에 의한 강제 연행의 증거가 없으며, 위안부를 동원한 주체는 대부분 위안부 알선업자이거나 인신매매업자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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