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갖고픈 초능력은 순간이동?…순수한 이유에 자동 ‘엄마 미소’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가지고 싶은 초능력으로 순간이동을 선택했다.

19일 ‘미스터트롯’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SNS 계정에 “뉴엘이의 TMI 퀴즈 정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동원은 가지고 싶은 초능력을 묻자 “저는요, 순간이동”이라며 “왜냐하면 하동에서 서울까지 오려면 너무 머니까 딱 초능력을 써서 (오고 싶다). 그 다음에 강남에서 인천까지 왔다갔다 하면 멀다”고 말했다.

이어 깐 머리, 덮은 머리 중 덮은 머리를 선택하며 “저는 솔직히 이야기해서 스케줄 없을 때는 매일 내리고 다닌다. 왁스 바르기 귀찮고 씻을 때 진짜 린스도 해야하고 안 올리는 편이다. 스케줄있을 때만 올린다”고 설명했다.

 
없애고 싶은 습관은 “‘아~니’ 하는 거, 저도 모르게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버블티를 좋아하냐고 묻자 “버블티 좋아한다. 카페가면 버블티가 없는 카페가 많다. 그래서 버블티 있는 카페를 가면 무조건 버블티를 두세 개를 사서 차에서 먹는다. 블루베리 맛(을 가장 좋아한다)”고 해맑은 표정으로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너무 귀여운 동원이 동원이가 가는 모든 카페들에 버블티 팔 게 해주세요” (mrtrot_ch****) “아니~ 이니~'이 내가 이거 얼마나 좋아하는데~~^ 너무 이쁜 습관이예요~ 우리 팬들 다 따라하고 있는데”(gweonji*****) “우리 동원이 세상 어떤 것보다 기엽고 사랑스럽다~^^이모가마니사랑해”(bom_bom_0****) “아니~~!!!!!! 아니를 왜 없애 동원아!!!!!!! 안돼 !!!!!!!!!! 이모 운다 !!!!!”(enamoradam*****)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동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한 트로트 신동이다. 나이답지 않은 절절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경연 도중 할아버지 비보를 듣고 “슬픈데 참고 있는거다”고 담담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인간극장’ ‘영재발굴단’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임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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