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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가수 김현철, “올해, MBC 라디오 진행한지 10년…지각 단 한 번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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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김현철이 출연했다. 김현철은 1989년 벼락처럼 등장한 천재로불리며 등장한 싱어송라이터다. 싱어송라이터인 김현철은 작년부터 시티팝 열풍이 불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김현철은 만 스무 살의 나이에 직접 작곡, 작사한 ‘춘천 가는 기차’를 발표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제2의 유재하’라는 별명을 얻으며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김현철은 이제 데뷔 31년이 된 가수이자 국가대표 급 DJ로 불리며 MBC 라디오를 진행하며 활약하고 있다. 김현철은 인생 최초로 온라인 콘서트도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현철은 데뷔 31년을 맞은 우리나라최고의 뮤지션 중 한 명이다. 그는 1989년 직접 작사·작곡과 제작까지 맡은 <김현철 1집>을 발표하며 등장했다. 1집은 대한민국 100대 명반 중 12위에 오르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김현철의 음악이 탄생한 마음속 고향은 서울의 압구정동이다. 그저 노래가 좋았던 청년 김현철은 압구정동에서 운명적인 인연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철이 1집을 발표하기 전, 고등학생 밴드로 활동하며 만든 음악이 처음으로 공개되기도했다. 무려 30년 전에 제작된 카세트테이프에서 고등학생 김현철이 부르는 풋풋하고 싱그러운 노래가 기분좋은 미소를 자아냈다.

2020년은 DJ 김현철에게 매우 뜻 깊은 한해이다. MBC 라디오를 진행한 지 만 1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김현철은 1994년 <밤의 디스크쇼>를 시작으로 <오후의 발견>, <김현철의 골든디스크>까지 청취자의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그는 MBC 라디오를 10년 동안 진행한 DJ에게 주어지는 ‘브론즈마우스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현철은 DJ를 맡은 후 단 한 번도 지각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MBC 라디오국 안에서는 ‘부장님’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라고 한다. 김현철은 “그때는 라디오가 TV보다 더 힘이 센 적이 있었어요. 저 혼자 방에 있을 때 노래를 재생하면서 ‘다음 노래는 몇 년도에 누가 낸 노래입니다’하고 혼자 따라했었다”고 말했다.

MBC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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