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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남지현→손지현, "은퇴할 각오로 왔다" 기대 '폭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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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손지현이 은퇴할 각오로 왔다며 남다른 기대를 보였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97회에서는 손지현, 러블리즈 미주, 펜타곤 홍석, 베리굿 조현, 비오브유 송유빈, 골든차일드 장준이 출연한 '예능돌 백신' 특집이 진행됐다. 예능 대세로 불리는 러블리즈 미주는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포스와 개그를 구사하며 나타나 출연진 모두를 황당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정신없이 춤을 추는 미주를 보고 김숙은 "쟤 왜 저러는 거야"라며 웃기 시작했고, 박나래도 이와 마찬가지로 미주의 포즈 취하기에 웃어보였다. 이어 포미닛의 남지현으로 활동했던 손지현이 출연해 인사했다. 손지현은 신인의 자세로 다시 돌아왔다고 얘기하며 숨겨둔 예능감을 대방출할 것을 예고했다.

장준은 '비스' 섭외 전화를 받은 후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가 데뷔한 지 3년이 됐는데, 그 3년 동안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동안 통발을 이곳 저곳에 다 쳐놓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할 기회가 있지 않았냐는 박소현의 말에 장준은 "데뷔한 지 1년도 안됐는데 나오긴 나갔는데 강한 질문에 굉장히 당황만 한 거예요"라고 털어 놓았다.

이어 배우가 되어서 돌아온 손지현에 박소현이 박수를 보냈다. 김숙은 "오늘 목숨을 걸었대요. 장준보다 더해"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혹시 은퇴라도 하려고?"라고 물었다. 이에 손지현은 "은퇴라도 하려고요"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러블리즈 미주보다 더할 자신이 있냐는 말에 손지현은 "살짝?"하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봉건적인 건 내려놓고"라고 말한 손지현은 자유로운 자아로 오늘 입담을 뽐낼 예정임을 예고했다. 이어 '비스'에 와서 정말 행복하다는 러블리즈 미주. 미주는 '비디오스타'에 서운한 게 있다 말하며 "데뷔한 지 이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하고 손지현을 가리켜 웃음을 주었다. "어느덧 데뷔한 지 6년차인데, 저를 안 불러줘서. 어쨌든 오늘 다 풀고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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