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잘 나가던 서울의 한 치과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난에 빠지면서 돌연 잠적했다.
오는 20일 방송될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명문대 출신 치과의사의 두 얼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측근들은 "사람이 치일 정도로 많았다"며 해당 치과의 유명세를 언급했다.
하지만 해당 치과는 공지 한 장만 달랑 남겨두고 잠적했다.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환자 감소와 경영란의 이유로 3주간 휴업을 결정했다. 차후 새로운 환경에서 환자분들의 진료를 이어가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다"며 그대로 문을 닫았다.
이미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단체 문자가 발송됐다. 문자에서 원장은 "당혹스럽고 놀라셨을 환자 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 병원 운영이 어려워 진료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당분간 휴업에 들어갑니다"라고 통보했다.
피해자 모임에만 최소 810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치료비는 냈는데 갑자기 치료를 못 받게 된 환자들은 황당할 뿐이다. 피해자들은 이번 일을 두고 코로나19는 핑계일 뿐 계획적인 사기라며 소송을 준비 중이다.
과연 치과 원장의 행방은 어떻게 됐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20일 오후 밤 11시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방송된다.
오는 20일 방송될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명문대 출신 치과의사의 두 얼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측근들은 "사람이 치일 정도로 많았다"며 해당 치과의 유명세를 언급했다.
이미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단체 문자가 발송됐다. 문자에서 원장은 "당혹스럽고 놀라셨을 환자 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 병원 운영이 어려워 진료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당분간 휴업에 들어갑니다"라고 통보했다.
피해자 모임에만 최소 810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치료비는 냈는데 갑자기 치료를 못 받게 된 환자들은 황당할 뿐이다. 피해자들은 이번 일을 두고 코로나19는 핑계일 뿐 계획적인 사기라며 소송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9 17: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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