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LCD 및 2차전지 부품 제조업체 삼진엘앤디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관심을 모은다.
삼진엘앤디는 19일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9.38% 상승한 3,325원에 장마감했다.
이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이날 오후에 전해진 전기차 관련 뉴스 때문.
전자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가 사상 처음으로 삼성SDI의 주력 제품인 리튬이온 각형(CAN) 2차전지 채용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기존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향후 대형급 상용 전기차에 삼성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유력하다고.
때문에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가스켓 물량의 전체 70% 가량을 공급하고 있는 삼진엘앤디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 마감 직전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장 마감과 동시에 소폭 하락하면서 3,325원에 마감했다.
이외에 엘지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로 마무리했으나, 엘지화학의 경우는 상승 폭이 많이 낮아진 상태였다.
동화기업과 코스모신소재, 에코프로비엠 등 관련주는 장 초반 직후 급등했으나 상승폭이 크게 꺾이면서 소폭 상승에 만족해야했다.
한편, 1987년 설립된 삼진엘앤디는 2004년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2,307억 9,059만원이다.
삼진엘앤디는 19일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9.38% 상승한 3,325원에 장마감했다.
이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이날 오후에 전해진 전기차 관련 뉴스 때문.
전자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가 사상 처음으로 삼성SDI의 주력 제품인 리튬이온 각형(CAN) 2차전지 채용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가스켓 물량의 전체 70% 가량을 공급하고 있는 삼진엘앤디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 마감 직전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장 마감과 동시에 소폭 하락하면서 3,325원에 마감했다.
이외에 엘지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로 마무리했으나, 엘지화학의 경우는 상승 폭이 많이 낮아진 상태였다.
동화기업과 코스모신소재, 에코프로비엠 등 관련주는 장 초반 직후 급등했으나 상승폭이 크게 꺾이면서 소폭 상승에 만족해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9 16: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