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등장인물의 대사 속 곳곳에 등장하는 의학전문용어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각각 흉부외과, 산부인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소아외과를 맡으며 5인방의 케미 뿐만 아니라 각자의 팀과의 이야기도 조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 캡처
극 중 이익준(조정석)은 간담췌외과 교수 역을 맡았지만, GS 전공의 장겨울(신현빈)과의 관계를 자주 맺는다. 이는 장겨울이 방송에서도 소개된 인력부족의 GS(일반외과) 펠로우를 앞둔 인물이기 때문. 일반외과에는 이식외과, 유방외과, 소화기외과, 소아외과, 대장항문외과, 내분비외과, 혈관 외과가 있다.
또한 채송화(전미도)와 안치홍(김준한)이 근무하는 NS(NeuroPsychiatry)는 신경외과를 뜻한다. NS는 '슬의'에서도 남다른 캐미를 선보이는 팀으로, 용석민(문태유), 허선빈(하윤경)이 커플 케미를 보이며 총 네 명이 극 속에 등장한다.
정경호가 있는 CS에는 도재학(정문성)이 그리고 천명태(최영우)가 함께하며, 산부인과에는 양석형(김대명)과 추민하(안은진), 명은원(김혜인), 한승주(김지성)이 등장한다.
한편 간단한 의학용어로 DR은 분만실, ER은 응급실, OR은 수술실, CS(Cardiovascular Sergery) 는 흉부외과, IM은 내과, GS(General Surgery)는 일반외과, NS는 신경외과, OBGY는 산부인과를 뜻한다.
정경호, 신현빈, 전미도가 출연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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