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식약처에서 헬스 보충제인 '엑스텐드'서 스타노졸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식약처는 미국의 Scivation에서 제조한 '엑스텐드 BCAAs'서 합성 스테로이드인 스타노졸롤(Stanozolol)이 검출됐다고 공고하며 위해식품 차단 결정을 내렸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The Original'이라는 라벨을 붙여서 기준의 제품과 구분짓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전히 구 버전이 판매된다는 소식 때문에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스타노졸롤은 단백질 동화 스테로이드로, 적은 양이면 독성이 심각하지 않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과도한 남성호르몬 분비 및 간 손상, 발기부전, 심장 현관계 질환, 근육의 비정상적 발달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더불어 여성에게는 월경 주기 등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차지했다가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되었던 벤 존슨이 복용했던 약물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스타노졸롤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충격이다", "그동안 계속 먹어왔는데 큰일이다", "얼마 전에 싸게 풀렸던데 이유가 있었네", "이거 버려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제조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식약처의 공고 내용을 믿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타노졸롤이 검출된 '엑스텐드' 제품은 파인애플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월 식약처는 미국의 Scivation에서 제조한 '엑스텐드 BCAAs'서 합성 스테로이드인 스타노졸롤(Stanozolol)이 검출됐다고 공고하며 위해식품 차단 결정을 내렸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The Original'이라는 라벨을 붙여서 기준의 제품과 구분짓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전히 구 버전이 판매된다는 소식 때문에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스타노졸롤은 단백질 동화 스테로이드로, 적은 양이면 독성이 심각하지 않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과도한 남성호르몬 분비 및 간 손상, 발기부전, 심장 현관계 질환, 근육의 비정상적 발달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차지했다가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되었던 벤 존슨이 복용했던 약물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스타노졸롤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충격이다", "그동안 계속 먹어왔는데 큰일이다", "얼마 전에 싸게 풀렸던데 이유가 있었네", "이거 버려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제조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식약처의 공고 내용을 믿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9 11: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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