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승리, 군입대 후 근황…‘5군단 포병부대’에 자대배치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군에 입대한 이후 근황이 전해졌다.

19일 오전 한 매체는 승리가 최근 5군단 포병부대에 소속된 근황을 전했다. 앞서 승리는 지난 3월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며 군입대했다.

이후 훈련병 동기들과 찍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지며 간접적으로 근황이 전해졌다. 5주간 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승리는 현재 5군단 포병부대에 자대 배치받았다.
  승리의 근황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범죄자들은 죄다 군대로 도망이야” “어차피 휴가 특혜수준으로 자주 나가다 병원에도 한달씩 입원해있다가 나올텐데 뭐. 쟤가 일반인이랑 똑같이 성실하게 복무할 거라고 믿는 사람있냐?” “쩌리들은 구속 주범은 얽혀있는 윗대가리들이 얼마나많길래 구속피해 군대도피하네”라며 분노하고 있다.

한편 승리는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빅뱅의 멤버로서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사업가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던 승리는 일명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멤버로 지목돼 조사를 받고 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도중 군입대 소식이 전해지며 도피성으로 군대에 입대했다는 비판의 여론이 일기도 했다. 버닝썬 관련 재판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돼,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 사건으로, 빅뱅 탈퇴 및 연예계 은퇴 뿐만 아니라 자신이 대표로 있던 아이리라멘 가맹주들로부터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휩싸인 바 있다. 일본 불매 운동과 겹쳐 아오리라멘의 주식회사 팬토리엔(전 아오리에프앤비)는 결국 지난 3월 파산신청했다.

송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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