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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펐다" 채보미, 고열 시달려 코로나 검사까지 받은 봉준에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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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39도 고열로 인해 코로나19 검사까지 받았던 BJ봉준이 최종 '음성' 결과를 받은 가운데 채보미가 이를 언급하며 울먹였다.

지난 17일 채보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시국에 아프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채보미는 "정말 아프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봉준의) CT를 봤을 때는 장염같다고 했는데 원인이 뭔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며 "22일에 외래진료를 봐야 (원인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채보미 유튜브
채보미 유튜브
그러면서 채보미는 "정말 화가 났던 것은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고 병원 뺑뻉이를 돌았던 것"이라 말했다. 보건소에 가기 위해 진단서가 필요했던 두 사람은 진료를 받기 위해 일반 병원을 찾았고, 해당 병원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오기 때문에 진료가 안 된다"며 진료를 거부했다.

채보미는 "내가 그때 이래서 이 시국에 아프면 안 되는 구나 라는 걸 느꼈다"며 이후 강남보건소의 연락을 받고 이동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마땅한 치료를 받진 못했다. 채보미는 "(봉준이) 고열이긴 하지만 코로나19 환자와 동선이 겹치지도 않고 이태원에 다녀온 적도 없기 때문에 코로나 검사가 불가하니 다시 세브란스 병원으로 가라고 했다"면서 "거기선 열 체크만 한 것"이라 말했다. 

최종적으로 세브란스 병원에 도착해서야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게 된 봉준은 그후 격리실로 옮겨졌다. 채보미는 "당시 봉준이 열 때문에 횡설수설하면서도 '보미야 내가 살아서 나가면 진짜 잘해줄게'라고 해서 너무 슬펐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봉준을 간병해 주고 있는데 이제 열이 좀 내렸다"며 "코로나에 걸린 게 아니더라도 코로나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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