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 세븐틴(SVT) 민규, 아스트로(ASTRO) 차은우, NCT 재현. 네명의 아이돌이 이태원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아이돌들의 '이태원 방문' 보다 더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방문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혹시 모를 잠복기 등에 대비한 자가격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소속사 뒤에 숨어 이들의 직접적인 사과가 없는 점 등이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방탄소년단 정국, NCT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가 지난달 25일 이태원에 위치한 음식점, 유흥시설 등을 방문했다고 실명 보도했다.
해당 실명 보도 이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 NCT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 모두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전달했다.
네 사람의 소속사 모두 이태원 클럽에 갔던 것은 인정하면서도 이른바 '이태원 사태'가 시작된 특정 장소(클럽 등)에는 가지 않았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자발적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을 향한 비판을 하는 이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고, 특정 장소를 방문하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잠복기를 최장 2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도 자가격리가 권고되고 있다.
또한 소속사의 '늦장 대처'도 도마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아이돌 A씨와 B씨 등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당시 A씨와 B씨의 소속사 측은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 불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하거나, 매체 측의 전화를 받지 않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무책임한 선택이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의혹이 제기됐을시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기 위해 솔직한 입장을 밝히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정을 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네 사람 모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릴레이, 생활 속 거리두기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등에 참여했다는 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차은우의 경우 이태원 방문 이후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상태다.
많은 인기를 누리며 주목 받고 있던 '97모임'의 정국, 차은우, 민규, 재현 네 사람은 이제 '이태원 아이돌', '이태원즈' 등 부정적 수식어를 얻게 됐다. 이들에 대한 직접적 사과 요구 뿐 아니라 고정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하차 요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강제성은 없지만, 많은 이들이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어진 K 팝스타들의 일탈과 미흡한 대처 등은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방탄소년단 정국, NCT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가 지난달 25일 이태원에 위치한 음식점, 유흥시설 등을 방문했다고 실명 보도했다.
해당 실명 보도 이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 NCT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 모두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전달했다.
네 사람의 소속사 모두 이태원 클럽에 갔던 것은 인정하면서도 이른바 '이태원 사태'가 시작된 특정 장소(클럽 등)에는 가지 않았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자발적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을 향한 비판을 하는 이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고, 특정 장소를 방문하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잠복기를 최장 2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도 자가격리가 권고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클럽 출입 논란을 겪은 카라 출신의 박규리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를 선택했다. 그러나 '이태원 방문 아이돌'의 경우 이들 중 일부가 검사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가거나, 외부 활동을 했다는 주장이 이어지며 논란이 가중됐다.
또한 소속사의 '늦장 대처'도 도마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아이돌 A씨와 B씨 등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당시 A씨와 B씨의 소속사 측은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 불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하거나, 매체 측의 전화를 받지 않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무책임한 선택이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의혹이 제기됐을시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기 위해 솔직한 입장을 밝히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정을 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명 보도 이후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네 사람 중 누구도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는 개인적인 글 등을 작성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소속사 뒤에 숨지 말고 나와서 사과를 해라", "이 정도면 자필 사과문 써야 하는 것 아니냐", "개인의 문제인데 소속사가 왜 대신 사과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소속사가 사과했으니 된 일 아닌가", "반성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네 사람 모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릴레이, 생활 속 거리두기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등에 참여했다는 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차은우의 경우 이태원 방문 이후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상태다.
많은 인기를 누리며 주목 받고 있던 '97모임'의 정국, 차은우, 민규, 재현 네 사람은 이제 '이태원 아이돌', '이태원즈' 등 부정적 수식어를 얻게 됐다. 이들에 대한 직접적 사과 요구 뿐 아니라 고정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하차 요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9 0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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