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판도라’ 탁석산 “정의기억연대, 횡령으로 몰아가는 것은 섣불러”…박주민 “회계부정으로 규정하는 것은 위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김영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탁석산 철학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으로 촉발된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당선인 의혹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용수 할머니는 정의기억연대 활동 및 성금 사용 불투명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관련 영수증을 공개하며 후원금 부실 사용에 대해 해명했다.

박주민 의원은 “회계관련 의혹 보도 중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다. 한 주점에서 3천여만원을 썼다고 기재되어있는데 140여곳에서 쓴 액수를 총합해서 쓴 것이고 가장 많은 액수를 쓴 주점의 이름을 적었는데 동일 목적으로 비용 지출한 경우 한번에 회계처리 가능한 관련법을 따른 것이라고 하더라. 언론이 보도한 것중 사실과다른 부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김용우 의원은 “회계상 오류 문제가 있는건 분명해보인다. 자세한것은 감사나 조사를 해봐야 알겠으나 그런것은 분명히 잘못됐다. 그리고 국가보조금은 3년동안 받은 것은 0로 되어있는데 그것은 명백한 허위다. 그냥오류라고 하기엔 큰 잘못이다. 공익단체이기 때문에 회계문제는 투명해야 마땅하다.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통화를 했는데 회계의 기본중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이야기 하시더라. 회계 부정 의혹은 밝혀지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탁석산 철학자는 “제가볼땐 부정이라기 보다는 오류, 누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중이라고 말해야 할것 같다.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보도된 것만 보고 횡령으로 몰아가는 건 섣부른것 같다. 누락 내지는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민 의원 역시 “이것을 회계부정이라고 바로 규정하는 건 위험하다. 정부보조금해서도 제가 보니까 보조금이 들어오면 사용하고 남는 돈은 다시 반환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 입금액은0원이라고 기록을 했던것이라고 한다. 회계 부정이라고 규정하기보다는 외무 기관이 감사를 하기로했으니까 차분이 기다려봐야 할것 같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