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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리쌍 길, 아들 하음이 모습 공개…“당당한 아빠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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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빠본색'을 통해 다시 한 번 근황을 전하는 리쌍 출신의 길이 아들 하음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리쌍의 길이 하음이와 함께 부인의 모습 등을 공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리쌍의 길은 아들 하음이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며 그와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이날 '아빠본색'의 길은 "결혼을 했고, 감사하게도 아이가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나게 됐다"라며 "정말 꿈만 같다"며 아들 하음이와 함께하는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
 
리쌍 길 / 채널A '아빠본색' 화면 캡처
리쌍 길 / 채널A '아빠본색' 화면 캡처
  
또한 길은 "아침이 되면 아이가 방에 와서 '아빠'라고 부르고. 꿈구는 거 아닌가. 신기해요"라며 솔직한 이야기들을 이어간다. 또한 길은 아들 하음이와 습관 등이 닮아있고, 점점 더 닮아가는 모습이 신기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빠본색' 길은 "아들이랑 있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다. 밀당과 심리전도 있다. 어떤 표정으로 나에게 이야기하는지 생각하고, 관심 같고 보게 된다"고 말한다. 

이어 길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자숙 기간이었던 3~4년 동안이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인생과는 정반대의 삶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동시에 당당한 아빠가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리쌍 길 아들 / 채널A '아빠본색' 화면 캡처
리쌍 길 아들 / 채널A '아빠본색' 화면 캡처
 
길의 모습이 담긴 '아빠본색' 영상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아이랑 봉사도 같이 다니시고 좋은 일 꾸준히 하시길~~^^ 아기가 넘 귀엽네요. 응원하겠습니다", "더이상의 논란은 그만 !!앞으로 좋은 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아이 얼굴까지 공개했으니 술도 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잘 재기하셔서 더이상 사고안치길 바랍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성실히 음악작업 하면서 좋은아빠의 모습으로! 잘 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리쌍때 처럼 좋은 음악도 기대하겠습니다", "음주운전을 한번 한게 아니라 세번한 사람인데 댓글 반응들 진짜 후하네...", "더이상 리쌍을 볼 수 없을거라는 사실이 너무 아쉽네요.. 많은 일들로부터 성숙해지셨기를 바랍니다" 등 비판과 응원을 연이어 이어가고 있다.

올해 나이 43세인 리쌍의 길은 지난 1월 '아이콘택트'로 방송 복귀했다. 당시 길은 아내와의 결혼 여부, 부인과 결혼 이후 생긴 아들에 대한 사실을 밝힐 수 없었던 이유와 장모님의 모습을 공개하며 주목 받았었다.

길은 '아이콘택트'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빠본색'을 선택했다. '아빠본색'에서 길과 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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