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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 아나운서, 정준호와 나이 차이 언급…과거 연애시절→결혼까지 “급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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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하정 아나운서가 남편 정준호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이하정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연애 결혼 이 부부 싸움 해결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하정은 정준호와 첫 만남에 대해 “아나운서 시절에 ‘역전의 여왕’을 촬영 중이던 정준호와 만나서 인터뷰를 했다”며 “연예인 정준호에 대해서 요만큼도 관심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하정 유튜브
이하정 유튜브
이후 식사 자리에서 두 사람은 “10살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친해졌다. 급속도로”라며 “친정어머니도 정말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이하정, 정준호 부부는 결혼 4개월 만에 하게 됐으며 “상대방의 약점보다 장점을 보라”며 결혼 후에도 사이가 좋은 비결을 전했다. 서로 싸울 때는 감정을 추스른 후 대화를 시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하정은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TV조선으로 이적했다. 현재는 지난 2월 TV조선을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정준호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 딸 1명을 두고 있다.

최근 ‘아내의 맛’에 출연해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그도 한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첫째 제왕절개 수술을 한 부위에 착상되며 정상적인 성장이 안 됐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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