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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둘째이모 김다비 '주라주라' 뮤비 200만 뷰 돌파…네티즌 "황당할 정도로 실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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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신영이 둘째이모 김다비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주라주라' 뮤직비디오가 2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일 비보티비(VIVO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 뮤직비디오는 18일 오후 5시 기준 조회수 208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신영이 직접 작사하고 시적화자 도코가 작곡한 '주라주라'는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직장인의 고충과 바람을 간절하게 풀어낸 가사를 담아 그들에 대한 애정과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둘째이모 김다비 '주라주라' 뮤직비디오 캡처
둘째이모 김다비 '주라주라' 뮤직비디오 캡처
뮤직비디오 아래에는 "'주라주라'는 남의 호주머닛돈 받아먹기 힘든 전국구 근로자분들께 바치는 노래입니다. 18인조 대형 오케스트라를 섭외하고픈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촐하게 작곡가 1인 소형 오케스트라로 자체 제작하게 됐습니다. 이 노래와 함께, 가슴속에 응어리진 애환을 노래로 풀어내세요"라며 "상사 앞에서 대놓고 흥겹게 부를 수 있는 노래! 노래방 회식자리에서만 기분 좋고 다음 날부터 사장님 마주치기 불편해지는 노래! 둘째 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 꼭 사장님 면전에서 불러주세요 From. 둘째이모 김다비"라는 글이 덧붙여졌다.

'주라주라'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황당할 정도로 실력파다"(뭐**), "이정도면 진짜 소주, 맥주, 막걸리 광고 다 찍어야 하는 거 아님? 주라주라 광고 좀 주라"(그녀**), "누가 노래방에서 이 노래 좀 대표님 앞에서 불러줘라. 반응 궁금해 미치겠다"(김**), "진짜 시대상을 완벽하게 표현한 한국의 해학이 담긴 노래와 뮤비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실버세대, 회사원의 애환을 담은 가사. 말해 뭐해"(ste**)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주라주라'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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