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ON’ 선발 ‘믹스앤매치’ 파이널매치 15만여명 신청…관심 폭주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보이그룹 ‘iKON’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의 파이널매치를 앞두고, 이를 보기위한 팬들의 응모가 폭주하고 있다.
 
22일(수) 오후 8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파이널 매치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지난 14일(화)부터 19일(일)까지 총 6일간 온라인 쇼핑몰 G마켓 모바일 앱을 통해 1인 2매, 총 1000명의 티켓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1000명의 당첨자(총 2000석)를 뽑는 이벤트에는 6일간 무려 15만여명이 응모, 하루 평균 2만명이 훌쩍 넘는 숫자가 응모하는 폭발적 호응이 이어졌다.
  이 날 파이널매치에는 지드래곤, 태양, 2NE1 등 YG패밀리가 총출동할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WIN B팀 6명과 새로 합류한 3명의 연습생이 개개인의 실력, 매력, 개성을 ‘믹스’해 최상의 조합으로 ‘매치’, iKON이라는 새 보이그룹으로 데뷔를 결정짓기 위해, 이들 9명은 실제 매치의 모의고사 격이었던 ‘프리매치’와 YG의 여자 보컬리스트들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매치’에 이어 이번 ‘파이널 매치’, 총 3번의 매치를 통해 최종 7명의 멤버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지난 5일 일본 오사카와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팬미팅에서도 글로벌 투표를 진행했고, 각각 4만명과 6만명이 응모해 데뷔도 전인 iKON에 대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1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디큐브시티에서 일본과 중국에 이어 개최한 국내 팬미팅 및 투표 현장에는 개장이래 최대 인파인 약7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iKON의 멤버로 확정된 B.I와 김진환, BOBBY가 특별 MC를 맡아 재기발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진행솜씨로 눈길을 끌었고, 투표 대상자가 될 6명의 멤버들은 각자 자신을 어필하며 iKON 멤버합류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주 ‘믹스앤매치’에서는 한중일 글로벌 팬미팅 및 글로벌 투표 관련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믹스앤매치’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Mnet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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