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벤틀리는 식탁에 앉아 반찬이름을 외우기 시작했다.
벤틀리는 "매워!"라며 김치를 요구했다. 김치를 맛을 본 그는 '밥에 섞어서 먹고파"라고 자신감있게 도전했다. 이어 오이소박이를 먹은 그는 "매워 맛있어"라며 깍두기 먹방까지 이어갔다.
밥을 먹던 벤틀리와 윌리엄은 동시에 아빠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샘이 "너네 아빠 너무 많이 찾는거 아니냐"고 당황하자 윌리엄은 "잘떄도 막 아빠 찾으러 나가고 (한다)"고 덧붙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어 화장실에 간 샘에게 달려간 벤틀리는 "아빠 언제나와. 보고싶어. 벤 기다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다급하게 따라온 윌리엄은 "아가야. 그렇게 부르면 안된다"며 좀비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토리묵도 알고 김치도 잘먹고 다 컸다(룰**)", "멸치ㅋㅋ 한참 생각하다 도토리묵ㅋ 하는것도 넘귀엽다(소**)", "벤토리 발음 점점 정확해지는거 잘 크고 있는거라서 좋긴 좋은데 삐약이 시절 금방 지나가는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고(하**)", "울 아가 매운 것도 잘먹어(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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