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송대익은 놀이터 미끄럼틀통 안에 앉아 "요즘 댓글 많이 읽고 있다. 많은 이야기해 주신는 거 보고 있다"며 "그런 댓글이 많더라. 송대익 노잼됐다는 말이 많았다.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제 문제점이 어디서부터 시작이 됐는지"라며 "정답은 김승배한테 있었다"고 미소지었다.
송대익 캡처
송대익은 "김승배를 안 괴롭히고 안산 친구들을 너무 방치한 죄다. 이에 팬들이 분노해서 나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이야기해준다"며 "제가 진짜 많이 생각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현시간부로 다시 옛날에 18년도 송대익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조금 쉬었던 것 같다"고 말한 그는 "원래 알던 송대익은 이게 아닌데 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다시 한번 옛날의 송대익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애초에 가장 큰 잘못은 전여친인 민영님 스토커잡고 스토커올까봐 계속 집에서 지내게 하는건 좋은데 너무 민영님을 유튭각으로만 쓸려는게 보여요(한**)", "요즘은 대익형이 웃어도 왠지 슬퍼보인다(이**)",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해주셔서 시청자들은 좋으시겠지? 근데 과연 이게 대익님이 진짜원해서 먼저정하신건지 사람들의 압박에 의해 어쩔수없이 다시 돌아오신건지.. 물론원하셔서 온걸수도있겠지만 모두 잘생각해봤으면 좋겠다(윤**)", "시청자가 송대익한테 화난것.70%:송대익이 저번부터 (전)여친컨셉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그런게 반복되서 시청자가 여친을 유튜브를 위해 이용하는걸로 생각함(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대익은 이민영과 공개열애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스토커에 시달리던 두 사람은 결별을 선언하며 안타까움을 모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스토커를 검거하기 위해 동거를 하는 등 근황을 재차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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