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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해명 설득력 떨어져” vs “김순례·이종명·김진태 5.18 망언, 총선 통해 징계 받아”…‘김현정의 뉴스쇼’ 박범계·조해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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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윤미향 당선인의 정의연 쉼터 논란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18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정의연 쉼터논란 (윤미향)”, “20일 고3 개학, 괜찮나? (엄중식)”, “주간 시사기상도 (민동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정치토크’ 코너를 통해서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더 커진 윤미향 논란’, ‘5.18’, ‘법사위원장 쟁탈전’ 등을 주제로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는 ‘박조토론’을 벌였다.

토론 앞전에 윤미향 당선인의 인터뷰가 있었고, 이에 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기왕에 본인이 해명해 왔던 내용하고 큰 차이는 없는데, 기존의 해명이 설득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계속 언론에 비판이 제기되고, 또 새로운 취재로 새로운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반응했다.

당의 사퇴 목소리에 대해서는 “우리 당이 앞장 설 일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이미 민주당의 당원들 입에서 벌써 제명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빨리 정리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제명한다는 것은 당원들이 보기에 당원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 아니겠나?”라고 꼬집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워낙 여론 지형이 좋지 않다. 그래서 당에서 그냥 본인의 소명, 해명 그리고 검찰수사만을 기다리기에는 아마 어려운 상태로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단순히 처음에 이용수 할머님의 문제 제기, 그것은 소위 일제에 많은 핍박을 받으셨던 우리 할머니들의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문제, 그리고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와 풀어야 될 문제로까지 이것을 정말 밝혀냈다는, 아주 오랜 동안의 투쟁은 정말로 성과를 인정을 받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문제는 그 동력이었던 이용수 할머니의 문제 제기였다. 그 할머니의 배후가 있든 없든, 그 할머니의 정신적인 건강이 어찌하든 이것은 굉장히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무조건 친일적 공세라고만 그것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어쩌면 친일파들이 이것을 이용해 먹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일반 국민의 법 감정과 소위 국민정서법, 더 나아가서는 보편적 감정에 과연 이것이 부합한가라는 그러한 기준으로 우리가 볼 필요는 있다하는 그런 측면”이라고 덧붙였다.

김순례·이종명·김진태 의원의 5.18 폄훼에 대해 주제가 바뀌자 조해진 의원은 주호영 원내대표의 사과가 조금 늦은 감은 있으나 국민들의 상식에 부합하는 당의 입장 정리를 잘 했다고 평가했다. 또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이 세 분이 이번 총선 때 출마를 못하셨거나 아니면 출마해서 낙선이 되셨다”며 “그런 데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했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랄지, 정치적 책임 추궁의 의미도 다 들어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박범계 의원은 “그분들 김순례, 이종명 전 의원도, 김진태 전 의원 저하고 법사위에서 워낙 오랜 동안 참 부딪쳤던 의원님들인데. 그분들이 5.18에 대해서 했던 망언들에 대한 징계, 지금 조해진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총선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어쨌든 국민적 징계를 받은 것”이라고 동의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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