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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 인스타서 ‘복면가왕’ 소감 “간판배우 기원해준 이윤석 선배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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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부부의 세계’ 민현서 역으로 이름을 알린 심은우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심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창! 음..청 떨렸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준비하는 동안 노래를 배우고 열심히 스스로 연습하는 과정이 너무 보람되고 좋았다, 함께 해주신 정치홍 보컬 선생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대한민국의 간판배우가 되기를 기원해주신 이윤석 선배님. 현장에서 정말 감동이었다”며 “방패님! 응원합니다. 가왕까지 파이팅”이라고 상대 가수였던 방패를 응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성대모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잘해요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iyeon***) “언니... 노래도 잘해버리면 어떡해요....”(boox***) “헐 못봤는데 꼭봐야지!!”(ddpanca***) “전 부세를 보지는 않았지만 오늘 복면가왕을 보고 오늘부터 팬이 되기로 했답니다”(j_ra_***)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우 인스타그램
심은우 인스타그램

심은우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수 창으로 등장했다. 이날 심은우와 상대 가수 방패는 Eagles의 ‘Desperado’를 선곡했다. 1라운드 결과 총 21표 중 17표로 방패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심은우는 솔로곡 아이비의 ‘이럴거면’을 열창했다.

심은우는 훌륭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개인기로 ‘부부의 세계’ 인물들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나의 첫 예능이다”며 “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했지만 졸업하고 방송 활동을 하다보니 노래와 멀어졌다. 학교 다닐 때 이후 처음으로 노래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부부의 세계’ 출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아버지가 간판 제작사를 하는데 내 사진을 많이 걸어놓으신다. 유튜브에 빠지셔서 내 링크를 매일 보내주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심은우는 1992년생 올해 나이 29세로, ‘부부의 세계’로 주목받은 라이징 스타다. 과거 ‘수상한 파트너’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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