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강태우가 최정우의 괴롭힘에서 홍승희를 구했다.
1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첫 방송 1회에서는 봉련(고성희)을 기절시켜 데려온 최천중(박시후)은 "그대는 나의 정인이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봉련의 기억 속에서 신랑 복장을 하며 웃고 있는 최천중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봉련이 괴로워하며 쓰러지려 한다.
그러자 최천중은 약을 써서 기절 시킨 것이라 말하며 섣불리 움직이지 말라고 한다. 이어 "빨리 해독해야 돼. 안 그러면 눈을 멀게 할 거야"라고 덧붙이는 최천중. 이에 봉련은 "미혼산을 써서 날 해하려 하는 것인지, 내가 어찌 알겠소"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최천중은 자신에게 해명할 기회를 달라고 말한다.
최천중은 봉련이 가는 곳은 어디든 가겠다 말하며 대신 자신의 이야길 들어달라 청한다. 이에 봉련도 입을 다물고, 최천중의 이야길 듣는다. 이야기 속, 강화도에서는 잔칫날 풍경이 펼쳐진다. 어린 최천중(강태우)이 '도련님' 소리를 들으며 장원급제해 말에 올라타 있고, 그런 최천중을 멀리서 지켜보는 봉련(홍승희).
채인규(최정우)는 그런 봉련을 몰래 바라보고 있다. 채인규는 홀로 최천중을 바라보고 씁쓸히 가버리는 봉련을 보고서 술잔을 기울인다. 최천중은 아버지 최경 앞에 엎드려 "아들 최천중. 장원 급제 하고 왔습니다"하고 인사한다. 이에 최경은 "겸양해야 할 것이야"라고 당부한다. 이에 최천중은 명심하겠다고 전한다.
엄격한 아버지에 최천중은 얼굴이 굳고, 이에 집안 하인들이 대신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무녀 반달(왕빛나)은 어린 봉련에 달걀을 까주며 "국 좀 떠 먹어. 체할라"라고 다정히 챙겨준다. "뭐 좋은 일 있었냐"라고 묻는 반달에 봉련은 "오늘 천중 도련님 봤다"라며 즐거워한다. 쬐끄만 게 남자 인물을 밝히면 못 쓴다는 반달에 봉련은 "천중 도련님은 이상하게 그냥 빛이 나. 신기하지"라고 말한다.
그런 봉련에 표정이 굳는 반달. 반달은 "너 엄마 말 기억하지? 네가 뭔가 본다는 거, 사람들 앞날이 보인다는 거. 그거 신이 주신 축복이지만 사용하면 저주가 되는거야. 네 능력을 누구에게도 드러내서 안돼"라고 당부한다. 이에 봉련은 "걱정 마세요. 절대 안 드러내"라고 말하며 밥을 먹고, 이에 반달은 그제야 안심한 듯 미소를 보인다.
길을 지나던 채인규는 봉련을 마주하고 "내 활쏘기를 하며 놀 것인데, 네가 오늘 내 종 노릇을 해야겠다"라고 말한다. 이에 봉련은 약수를 갖다 드리기로 한 일이 있다고 말하고 돌아서고 그런 봉련을 채인규가 억지로 붙잡는다. 이어 돈이 든 주머니를 떨어뜨리는 채인규. 봉련은 주머니를 던져 채인규의 머리를 맞힌다. "난 도령들의 뒤치다꺼리나 하고 있을 맘 없소"라고 말하는 봉련.
봉련을 붙잡고 채인규는 활을 쏘기 시작하고, 아슬아슬하게 대신 화살을 쏘는 병사는 무서움에 벌벌 떤다. 그때 최천중이 나타나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치며 그만 두라 명령한다. 이에 채인규는 최천중을 노려보고, 두 사람은 기 싸움을 벌인다. 결국 봉련을 해하는 것을 멈추게 하는 최천중. 봉련은 멀리서 최천중의 모습을 보고 꾸벅 인사한다.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강태우가 최정우의 괴롭힘에서 홍승희를 구했다.
1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첫 방송 1회에서는 봉련(고성희)을 기절시켜 데려온 최천중(박시후)은 "그대는 나의 정인이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봉련의 기억 속에서 신랑 복장을 하며 웃고 있는 최천중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봉련이 괴로워하며 쓰러지려 한다.
그러자 최천중은 약을 써서 기절 시킨 것이라 말하며 섣불리 움직이지 말라고 한다. 이어 "빨리 해독해야 돼. 안 그러면 눈을 멀게 할 거야"라고 덧붙이는 최천중. 이에 봉련은 "미혼산을 써서 날 해하려 하는 것인지, 내가 어찌 알겠소"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최천중은 자신에게 해명할 기회를 달라고 말한다.
최천중은 봉련이 가는 곳은 어디든 가겠다 말하며 대신 자신의 이야길 들어달라 청한다. 이에 봉련도 입을 다물고, 최천중의 이야길 듣는다. 이야기 속, 강화도에서는 잔칫날 풍경이 펼쳐진다. 어린 최천중(강태우)이 '도련님' 소리를 들으며 장원급제해 말에 올라타 있고, 그런 최천중을 멀리서 지켜보는 봉련(홍승희).
채인규(최정우)는 그런 봉련을 몰래 바라보고 있다. 채인규는 홀로 최천중을 바라보고 씁쓸히 가버리는 봉련을 보고서 술잔을 기울인다. 최천중은 아버지 최경 앞에 엎드려 "아들 최천중. 장원 급제 하고 왔습니다"하고 인사한다. 이에 최경은 "겸양해야 할 것이야"라고 당부한다. 이에 최천중은 명심하겠다고 전한다.
엄격한 아버지에 최천중은 얼굴이 굳고, 이에 집안 하인들이 대신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무녀 반달(왕빛나)은 어린 봉련에 달걀을 까주며 "국 좀 떠 먹어. 체할라"라고 다정히 챙겨준다. "뭐 좋은 일 있었냐"라고 묻는 반달에 봉련은 "오늘 천중 도련님 봤다"라며 즐거워한다. 쬐끄만 게 남자 인물을 밝히면 못 쓴다는 반달에 봉련은 "천중 도련님은 이상하게 그냥 빛이 나. 신기하지"라고 말한다.
그런 봉련에 표정이 굳는 반달. 반달은 "너 엄마 말 기억하지? 네가 뭔가 본다는 거, 사람들 앞날이 보인다는 거. 그거 신이 주신 축복이지만 사용하면 저주가 되는거야. 네 능력을 누구에게도 드러내서 안돼"라고 당부한다. 이에 봉련은 "걱정 마세요. 절대 안 드러내"라고 말하며 밥을 먹고, 이에 반달은 그제야 안심한 듯 미소를 보인다.
길을 지나던 채인규는 봉련을 마주하고 "내 활쏘기를 하며 놀 것인데, 네가 오늘 내 종 노릇을 해야겠다"라고 말한다. 이에 봉련은 약수를 갖다 드리기로 한 일이 있다고 말하고 돌아서고 그런 봉련을 채인규가 억지로 붙잡는다. 이어 돈이 든 주머니를 떨어뜨리는 채인규. 봉련은 주머니를 던져 채인규의 머리를 맞힌다. "난 도령들의 뒤치다꺼리나 하고 있을 맘 없소"라고 말하는 봉련.
봉련을 붙잡고 채인규는 활을 쏘기 시작하고, 아슬아슬하게 대신 화살을 쏘는 병사는 무서움에 벌벌 떤다. 그때 최천중이 나타나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치며 그만 두라 명령한다. 이에 채인규는 최천중을 노려보고, 두 사람은 기 싸움을 벌인다. 결국 봉련을 해하는 것을 멈추게 하는 최천중. 봉련은 멀리서 최천중의 모습을 보고 꾸벅 인사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7 23: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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