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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알렉스, 이민정에게 “누나 빈집에서 살지 않겠냐?”…기도훈은 오윤아의 아들 문우진 학폭 눈치채고 ‘유도 가르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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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민정은 알렉스에게 누나 빈집에 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고 이상이는 가짜 여친을 만들려고 이초희를 찾아갔다. 

17일 방송된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31-32회’에서는 가희(오윤아)는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가 경력단절 때문에 상처를 받고 홀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가희(오윤아)의 아들 지훈(문우진) 학교에서 학폭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슈퍼 앞에서 효신(기도훈)을 만났다. 효신(기도훈)은 지훈(문우진)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매번 다쳐서 오는 지훈에게 "운동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했다. 

지훈은 효신을 따라 유도 체육관을 따라갔고 효신과 매일 운동을 하기로 약속하고 함께 집으로 들어왔다. 그때 가희(오윤아)가 대문을 열고 들어왔고 효신은 가희에게 "술 마셨나봐요"라고 아들이 학교에서 힘든 줄도 모르고 술을 마시고 온 가희가 한심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가희는 "냄새 나냐?"라고 하며 효신의 얼굴에 입김을 불었고 효신은 "나이든다고 다 철드는 건 아닌가봐요. 이만"이라고 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또한 나희(이민정)는 정록(알렉스)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면서 "누나 집이 비었는데 그곳에서 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다. 규진(이상엽)은 재석이 맞선 본 여자가 엄마같다라고 하자 "그럼 가짜 여친이라도 데리고 나가던가"라고 조언했고 재석(이상이)은 다희(이초희)에게 전화를 걸어서 가짜여친을 부탁했다. 

재석(이상이)은 다희(이초희)에게 "내 애인합시다"라고 했고 다희는 깜짝 놀랐다. 그러자 재석은 다희에게 "아니 제가 선 비슷한 것을 봤는데 여자가 떨어지지 않더라. 제가 애인있다고 했다. 3년 정도 사귄애인으로"라고 고백했다.

또 다희는 재석의 말에"저 거짓말 연기 같은 거 못한다"라고 하면서 도망을 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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