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유랑마켓' 고지용, 젝스키스 시절 녹화 테이프 발견 '추억'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유랑마켓'에서 고지용이 젝스키스 시절의 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14화에서는 고지용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덧 승재 아빠가 된 고지용은, 대학 동기인 장윤정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장윤정, 유세윤, 서장훈은 고지용과 함께 지하 거실로 먼저 향했다. 그곳에서 고지용은 아이가 쓰던 캐리어 가방과 젝스키스 시절 구매한 명품 가방을 내놓았다.

젝스키스 시절 쓰던 가방에 서장훈과 장윤정, 유세윤 모두가 스티커를 붙였고 이에 곧 쟁탈전이 시작됐다. 가위바위보로 시작된 가방 쟁탈전의 승리자는 장윤정이었다. 서장훈과 유세윤이 작전을 짰지만 패배했다. 신나서 펄쩍 펄쩍 뛰는 장윤정에 서장훈은 "나름 새롭게 짠 전략이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씁쓸함만 남은 유세윤과 서장훈.

유세윤은 "장윤정 멘토 한 마디에 바로 흔들렸다"며 자책했고 장윤정은 "머리 돌아가는 소리 다 들렸어"라며 웃었다. 6mm 테이를 겸해서 쓰는 2001년도에 구입한 캠코더도 내놓은 고지용. 고지용은 물건을 오래 보관하는 스타일임을 보여주며 레트로 캠코더를 공개했다. 요새 다시 레트로 캠코더만이 보여주는 '감성'이 인기라고 유세윤은 말했고, 고지용은 캠코더를 구매 시 하드케이스를 덤으로 증정하겠다 말했다.

유세윤은 "이 하드케이스만 하면 안되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지용은 "싸게 팔면 팔릴 것 같은데, 캠코더"라고 얘기했고 곧 유세윤이 캠코더와 하드케이스에 스티커를 붙여 가져갔다. 전기스토브는 아쉽지만 그냥 패스하게 됐고, 이어 고지용은 의미있는 연을 꺼냈다. 중국 산동성 웨이팡이라는 도시에서 장인이 만든 연이다.

장인이 출품하는 연이 세계 연 축제에서 중국 대표로 나가기도 한다고 고지용은 설명햇다. 부위별로 조립하는 방식의 독특한 연에 MC들도 관심을 보였다. 이때 뭔가 발견한 장윤정. 장윤정은 "비디오 테이프들은 뭐예요?"라고 물었다. 젝스키스 활동 당시 어머니가 손수 녹화한 비디오라고 고지용은 테이프들을 꺼내 보였다.

곧 고지용과 3MC가 함께 젝스키스 시절 영상을 보게 됐다. 무려 23년 전 영상에 장윤정은 "야, 진짜 추억 돋는다"라고 미소 지었다. 거의 사람 반, 연기 반 수준의 무대 위 드라이아이스에 모두들 웃었고, 만 19세의 풋풋한 젝스키스 멤버들에 모두들 추억에 젖었다. 고지용은 "제가 이때 '학원별곡'을 두 달 연습하고 데뷔했어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래서 안무도 제일 많이 틀렸고"라고 고지용은 고백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