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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고지용, 배우 이동건과 대학 절친 "멋있는 척 다했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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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유랑마켓'에서 고지용이 이동건과 대학 동기이자 절친이라 소개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14화에서는 승재 아빠 고지용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젝스키스의 멤버로 소녀팬들의 마음을 훔쳤던 고지용은 현재 아이의 아빠로도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는 오늘 클래식 명품을 대방출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학 시절 배우 이동건과 친했다는 고지용. 고지용, 이동건, 장윤정은 모두 같은 학번 대학 동기이기도 하다. 장윤정은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은 "그러니까 그들만의 벽이 있었다고 해야 하나. 멋있는 척(?)은 다 하고 다녔어. 저는 대학 입학이 먼저였고 대상은 나중에 받았거든요"라고 말했다.

한편 고지용은 중고 거래 경험이 아직 한번도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중고차를 사본 적은 있는데 물건 직거래를 해본 적은 여태까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 유세윤, 장윤정은 고지용의 지하 공간부터 탐방을 시작했다. 지하로 내려가자 곧 서재 겸 휴식 공간인 지하 거실이 나타났다.

깔끔하게 잘 정리된 지하 거실에 모두들 주위를 둘러보았고, 장윤정은 젝스키스 시절 고지용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고 "꽃미남 지용 씨다"라고 말했다. 대학 가기 전의 모습이 저 시절이었다는 고지용. 고지용은 바지통이 허리만한 바지를 입고 다닐 시절이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사진 액자 뒤에는 고지용의 입학 축하 메시지가 빼곡하게 쓰여 있었다. 이에 장윤정은 농담으로 "그때 공부 열심히 안 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무수한 트로피들도 진열장에 가득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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